비뇨기과학회가 전립선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한 '블루애플 캠페인'을 진행한다.
대한비뇨기과학회(회장 정문기)는 50대부터 자신의 전립선 크기에 관심을 갖고 전립선비대증을 예방하자는 취지로 '당신의 전립선 크기를 아십니까'라는 슬로건 아래 블루애플 캠페인을 올해 말까지 진행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블루애플 캠페인은 비뇨기과학회가 전립선 건강을 위해 전립선비대증의 올바른 관리와 효과적인 예방을 도모하자는 취지에서 올해 처음 마련한 캠페인으로 남성을 상징하는 블루 색상과 전립선 형상의 사과를 합성해 남성의 전립선 건강을 상징하는 의미를 담았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비뇨기과학회는 4월 8일부터 서울, 부산, 대구 등 전국 9개 지역을 순회하는 전립선비대증 바로 알기 무료 건강강좌를 진행한다.
4월 4일부터 대전 충남대병원을 시작으로 진행되는 건강강좌는 서울, 원주, 전주, 부산, 경기, 인천, 광주, 대구 지역 병원에서 연이어 개최된다.
전립선은 50대부터 비뇨기과적인 정확한 검진을 통해 정기적으로 예방적 관리를 시작한다면 심각한 배뇨 장애로 인한 정서적, 기능적인 문제로 인한 삶의 질 저하를 예방할 수 있다는 것이 비뇨기과학회의 설명이다.
이를 위해 비뇨기과학회는 전립선비대증의 효과적인 예방과 관리를 위해 관심을 갖고, 꾸준히 치료하며, 건강한 생활습관을 갖자는 내용을 중심으로 한 '전립선비대증 예방과 관리를 위한 4대 수칙'을 제시했다.
전립선비대증의 효과적인 예방과 관리를 위한 4대 수칙은 △자신의 전립선 크기 관심 갖기 △적극적이고 꾸준히 치료하기 △건강한 생활습관 유지하기 △비뇨기과와 가까워지기 등이다.
정기 검사를 통해 자신의 전립선 크기를 체크하고, 전립선비대증으로 인한 불편함을 예방하자는 것이다. 또한, 전립선비대증으로 약물 치료를 할 때는 의사의 처방에 따라 적극적으로 치료하고, 지속적인 치료가 필요하며, 다양한 채소를 골고루 섭취하고 빨간 육류의 섭취량은 가급적 줄이는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해야 한다.
더불어 의학적 검증이 안된 식품, 약품에 의존하거나 노화로 인한 당연한 증상으로 받아들이지 말고, 비뇨기과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건강한 전립선을 유지할 수 있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