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 건강보험 과제, 한국 벤치마킹할 것"
Kabiraj Khan 네팔 보건인구부 부국장, 국제연수과정 참가해 강조
이호영 기자 lhy37@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0-09-08 06:30   수정 2010.09.12 01:23

네팔의 Kabiraj Khan 보건인구부 부국장은 7일부터 진행되고 있는 '2010 건강보험 국제연수과정'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이번 연수과정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보건복지부, WHO/WPRO(세계보건기구 서태평양지역사무소), UNESCAP(UN 아시아ㆍ태평양 경제사회이사회) 등 국제기구가 공동으로 주최했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한 이번 과정은 아시아ㆍ태평양ㆍ아프리카 및 중동지역 국가(중국, 필리핀, 이란, 네팔, 수단 등)의 교수, 의사, 공무원 등 보건의료 전문가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중 네팔은 총 4명의 가장 많은 전문가들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이들을 대표하는 Kabiraj Khan 부국장은 최대 인원인 4명이 연수교육에 참석한 이유에 대해 한국의 건강보험제도를 배우고자 하는 열의에 따라 참석자 수를 늘려달라고 요청했다고 강조했다.

그만큼 이번 연수과정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는 점을 역설한 것.

Kabiraj Khan 부국장은 지난해 연수교육에 참여한 Giri 정책관의 보고내용을 설명하며 부연설명을 하기도 했다.

Kabiraj Khan 부국장은 "지난해 네팔 보건인구부의 Giri 정책관이 연수교육에 참여했는데 저조한 건강보험가입률, 비체계적인 급여 시스템 등의 문제가 있는 네팔에 큰 도움이 됐다고 했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처음으로 연수과정에 참가했던 네팔은 현재 전국민 의료보험 도입을 준비하고 있지만 재원, 지식, 전문인력 등이 부족한 상황.

이 때문에 한국의 건강보험제도를 벤치마킹하고 부족한 전문인력을 양성하는데 있어 이번 국제연수과정이 좋은 기회라는 판단이 들었다는 것이다.

Kabiraj Khan 부국장은 "국제연수과정을 통해 네팔의 건강보험의 과제의 해결책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연구과정의 참가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번 국제연수과정은 오는 17일까지 향후 건강보험 정책방향, 한국 의료전달체계,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 등 14개 강의와 참가국의 건강보험제도 소개, 공단 일산병원 현장견학, 한국 문화체험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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