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비타민B 시장 2012년 10억$ 훌~쩍
셀프-메디케이션 관심도 증폭이 성장 원동력
이덕규 기자 abcd@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06-08-31 11:18   수정 2006.08.31 11:25
비타민B群이 효능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이 확산됨에 따라 기능식품에서부터 일반식품, 의약품, 화장품, 심지어 동물용 사료에 이르기까지 등 다양한 제품들의 소재로 주가를 높이고 있다.

이와 관련, 미국의 시장조사기관 프로스트&설리번社(F&S; Frost & Sullivan)는 오는 2012년에 이르면 유럽의 비타민B 시장이 11억5,740만 달러 볼륨을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해의 경우 유럽의 비타민B 시장 매출은 5억3,410만 달러 규모에 달했었다.

프로스트&설리번社의 R. 니시아 애널리스트는 "비타민B群의 성장세를 견인하고 있는 가장 중요한 요인은 무엇보다 최근 소비자들 사이에서 확산되고 있는 자가치료(self-medication)에 대한 관심증폭이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풀이했다.

니시아 애널리스트는 그 이유를 의료비 증가가 국가적인 차원의 고민거리로 부각되면서 각국 정부가 지출을 억제하기 위해 의료보험 및 의료보장제도에 따른 급여혜택의 폭을 축소하는데 부심하고 있는 현실에서 찾았다.

바로 그 같은 현실에서 소비자들이 평소에 건강을 챙기기 위해 기능식품 등을 소비하는데 부쩍 많은 관심을 기울이기 시작했다는 것이 니시아 애널리스트의 설명이다.

그럼에도 불구, 니시아 애널리스트는 "유럽의 비타민B 시장이 포화상태에 접어들고 있다"고 지적했다. 중국 등 아시아에서 밀려들고 있는 저가품들로 인해 경쟁수위가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라는 것.

이로 인해 유럽 메이커들의 이윤이 축소되고 있는 현실은 극복되어야 할 과제라고 니시아 애널리스트는 강조했다. 가령 제조비용을 줄일 수 있는 고도 기술의 개발이나 고품질을 확보한 제품들을 선보여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어야 하리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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