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반품 1차 완료, '매뉴얼 지키지 않아 곤혹'
이권구 기자 kwon9@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08-03-07 09:30   수정 2008.03.07 16:07

서울도협과 서울시약의 반품 작업이 한창인 가운데, 약사들이 매뉴얼을 제대로 지키지 않아 신속한 정산 작업에 문제가 노출되고 있다.

유통가에 따르면 서울지역 반품 의약품 집결지인 송암약품에서 제약사 10곳 및 쥴릭 관련 제약사들에 대한 1차 반품작업을 7일(금)까지 완료, 제약사에 11일까지 보낼 예정이다.

2차는 10일(월)부터 물류창고에서 반품 의약품을 받을 계획.

하지만 약국에서 반품 의약품을 보내는 과정에서 품명 규격 등에 대한 매뉴얼을 지키지 않아 입력 작업에 상당한 시간이 걸린 것으로 알려졌다.

한 인사는  “도매상 10곳에서 1명씩 지원을 받아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했는데도 상당한 시간이 걸렸다. “글씨도 대충 쓰고 규격 품명도 알아보기 힘들어 컴퓨터 입력에 힘이 들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때문에 유통가에서는 2,3차 반품 작업시에는 이 같은 점을 고려, 약사들이 매뉴얼을 정확히 지켜 줄 것을 요청하고 있다.

특히 3차 반품 대상 의약품은 100개 제약사로 반품 수량이 상당할 것으로 예측된다는 점에서 약사들의 협조가 절실하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유통가에서는 이와 함께 1차 반품작업시 어려움으로 ‘생산업체와 판매업체가 다른 제품을 제조업체에 반품해야 하는 점’(예 화이자 뉴론틴 경우 생산업체는 화이자, 판매업체는 제일약품으로 제일약품에 반품해야 함에도 제조원에 반품하도록 분류),  ‘향정약 경우 각 도매에서 정리해야 하는데 같이 박스에 향정약까지 섞어 반품’ 등을 들고, 이 점도  고려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한편 대한약사회는 19일 제약사를 대상으로 반품 정산에 대한 설명회를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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