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엔알리서치, '안과질환' 임상시험 활성화 총력
아이바이오코리아 및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 안과질환유효성평가센터와 MOU
권혁진 기자 hjkwon@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4-06-19 09:08   
©씨엔알리서치

씨엔알리서치(윤문태 대표)는 안과질환 임상시험에 대하여 효율적 운용과 글로벌 임상 경쟁력 강화를 위해 아이바이오코리아(양재욱 대표)와 전략적 상호 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아이바이오코리아는 황반변성 신약물질 ‘EB-203’에 대하여 임상 2상 시험계획(IND) 승인을 받았으며, 당뇨망막증, 안구건조증, 갑상선안병증 등 여러 안과분야 신약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BIO-EUROPE 및 BIO-USA에 참여하는 등 대외적으로도 다양한 사업개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씨엔알리서치는 최근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 안과질환유효성평가센터와 동일한 전략적 상호 협약도 체결했다. 씨엔알리서치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내 및 다국가 임상시험 전략 수립, 수행, 인력 및 교육에 대한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은 23년 보건복지부 주관 ‘자립형 안과질환유효성평가센터’에 선정된 바 있으며, 글로벌 수준의 평가모델 구축을 통한 인프라 고도화 및 안과질환 모델 다각화로 융복합기술의 다양화에 따라 증가하는 산업 수요에 대응을 기대하고 있다.  

씨엔알리서치는 최근 10여년 간 안과 관련 임상시험의 수주 건수가 4.5%에 달한다고 밝혔다. 당뇨망막증, 안건조증, 황반변성 등 신약 및 바이오시밀러의 영향으로 임상시험 수주 금액 측면에서는 위 비율을 웃돈다. 

씨엔알리서치는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하여 다국가 임상시험에 대한 적극적인 활동과 여러 안과질환에 대하여 폭넓은 임상시험의 경험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이바이오코리아 관계자는 “다양한 파이프라인에 대하여 많은 경험이 있는 씨엔알리서치의 임상 수행경험과 아이바이오코리아의 안과질환 치료제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안과질환 치료제 성공을 위해 양사간 전략적 협력을 추진할 것”이라고 협약의 의의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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