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나임, 美 '페프로민 바이오'와 유전자·세포치료제 개발 MOU
약업신문 (약업닷컴)
입력 2023-06-07 13:22   

아이진은 2021년 말에 스핀오프(spin-off) 한 ‘레나임 테라퓨틱스(Renhaim Therapeutcis, 이하 레나임)’는 캘리포니아주 소재의 생물 공학 회사인 페프로민바이오(PeproMene Bio Inc.)와 전략적 협력 관계를 구축, 유전자 치료제 및 세포 치료제 개발을 가속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이를 구체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미국 내 최대 규모의 암 연구 및 치료 조직 중 하나인 시티 오브 호프(City of Hope)의 부원장이자 부회장인 Larry W. Kwak (래리 W. 곽) 박사를 과학자문위원 (SAB, Scientific Advisory Board)으로 영입했다.

Larry W. Kwak 박사는 시티 오브 호프(City of Hope)에서 혈액학 악성 종양 및 줄기세포 이식 연구소의 림프종 센터 소장으로서 부원장이자 부회장이며, 2009년 몸의 면역체계를 이용해 암세포를 죽이는 악성 림프종 백신을 개발해 2010년 타임지가 뽑은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 오른 세계적인 석학이다. 

또한 그는 2016년에는 암 백신 분야에서 새로운 지평을 연 공로로 호암 의학상을 받기도 했다. 세계 최초의 1인 맞춤 항암제CAR-T치료제인 노바티스의 ‘킴리아(Kymriah)’의 승인을 결정한 미국 FDA 항암제 자문위원회의 한 명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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