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약사커뮤니케이션과 커뮤니티케어학회(PHCCC)는 오는 9월 7일(일) 12시 대한약사회관에서 제8회 정기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환자중심 통합돌봄에서 약사의 역할과 가치실현”을 주제로, 통합돌봄법 시행에 맞춰 약사의 역할과 의-약 협업 모델, 지역사회 통합약물관리의 방향을 논의한다.
첫 번째 세션 “통합돌봄 정책 속 약사의 가치와 협력모델”에서는 △지역약국약사의 CMM(Comprehensive Medication Management) 서비스 도입 △통합돌봄법 시행과 지역사회 약사의 역할 △의료 돌봄 통합지원 사업에서의 의-약 협업 제안이 다뤄진다.
이어지는 두 번째 세션 “지역사회 기반 통합약물관리의 실제 및 확장”에서는 △통합약물관리 전문약사 시범사업의 실제 △농어촌 지역 다제약물관리사업 경험 △통합약물관리를 위한 온라인 플랫폼 활용 사례가 발표될 예정이다.
이영숙 학회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통합돌봄법 시행을 앞두고 지역사회에서 통합약물관리의 필요성을 확인하고 실현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라며, “이번 학술대회는 국내외 통합돌봄 경험을 공유하고 약사의 역할을 재정립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일정과 사전등록 안내는 PHCCC 학회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사전등록마감은 2025년 9월 6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