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 블록버스터 드럭 제품들이 올해 미국시장에서 특허보호기간 종료를 앞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IMS 헬스社에 따르면 ▲머크&컴퍼니社의 골다공증 치료제 ‘포사맥스’(알렌드로네이트) ▲글락소스미스클라인社의 천식‧만성 폐쇄성 폐질환 치료제 ‘세레타이드’(또는 ‘애드베어’; 프로피온산 플루티카손+살메테롤) ▲와이어스社의 세로토닌-노르에피네프린 재흡수 저해제 계열 항우울제 ‘이팩사’(벤라팍신) 등이 올 한해 동안 미국시장에서 특허만료에 직면케 될 주요품목으로 꼽혔다.
이와 함께 ▲아스트라제네카社의 베타차단제 계열 항고혈압제 ‘토프롤-XL’(또는 ‘베타록’; 메토프롤올) ▲글락소스미스클라인社의 간질‧양극성 우울장애 치료제 ‘라믹탈’(라모트리진) ▲존슨&존슨社의 항경련제 ‘토파맥스’(토피라메이트) ▲애보트 래보라토리스社의 항경련제 ‘데파코트’(또는 ‘발코트’; 디발프로엑스) 등도 올해 제네릭 제형들로부터 ‘무한도전’이 시작될 제품들에 포함됐다.
IMS 헬스측은 “지난 2002년부터 2006년에 이르는 기간 동안에만 제네릭 제품들의 처방조제 점유율이 40%에서 54%로 증가했다”며 “올해에도 제네릭 메이커들이 시장을 확대할 수 있는 호기에 접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와 관련, 현재 미국은 전 세계 의약품시장의 45% 안팎을 점유하고 있는 절대강자.
따라서 특허만료에 따른 제네릭 제형의 발매가 시장에 미치는 영향의 파장이 다른 국가들보다 훨씬 크고 넓을 뿐 아니라 깊게 미치기 마련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한편 ‘이팩사’는 올해 미국 이외에 영국과 프랑스, 독일에서도 특허만료를 앞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자칫 엎친 데 덮친 격이 될 수 있다는 우려를 낳고 있다는 후문이다.
아스트라제네카社의 전립선암 치료제 ‘카소덱스’(비칼루타마이드)도 영국과 프랑스에서 특허보호기간이 종료될 예정이며, ‘세레타이드’는 영국에서도 특허만료가 카운트다운에 들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에자이社의 프로톤 펌프 저해제 계열 항궤양제 ‘파리에트’(라베프라졸)의 경우 프랑스에서 특허만료 초읽기가 임박한 것으로 파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