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노피-아벤티스, 日서 자사판매 강화
잇단 제휴해소 사업확대에 자신감 표현
최선례 기자 best_sun@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08-01-22 17:21   수정 2008.01.22 18:06


사노피-아벤티스가 일본시장에서 토종기업과의 제휴해소 후 자사판매로 전환하는 등 사업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지난해 10월에 항혈소판제의 제조판매권을 다이이치산쿄로부터 취득하여 자사판매로 전환하는 등 일본기업과 제휴를 줄줄이 해소하고 신약투입과 기존제품의 확대판매에 의해 존재감을 높이고 있다.

이에따라 사노피-아벤티스는 올해 매출목표를 2005년의 2배에 해당하는 2,300억엔이상으로 잡고 있다.

사노피-아벤티스 일본법인의 필립 포쉐사장은 매출목표 2,300억이상 달성에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그의 계획달성 전략의 하나가 자사판매 확대이다.

올해부터 수면개선제 '아모반' 진통소염해열제 '메나민' 등 7개품목의 판매권을 취득하여 자사판매로 전환한다. 얼마전까지 쥬가이와 판매제휴하여 왔지만 지난해말로 제휴관계를 종료했다.

앞서 지난해 10월에는 항혈소판제 '파나르딘'의 제조판매권을 다이이치산쿄로부터 취득하여 자사판매로 전환했다.

아스텔라스제약과 합병회사인 후지사와 사노피-아벤티스가 제조판매권을 가진 수면도입제 '마이스리'도 합병을 해소하고 사노피아벤티스로 이전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앞으로는 사노피아벤티스가 아스텔라스에 도매로 판매하기 때문에 사노피-아벤티스의 매출을 끌어올리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사노피-아벤티스가 일본기업들에 의지하던 판매를 자사판매로 전환하는 것은 사업확대에 대한 자신과 결의의 표현으로 해석할 수 있다.

MR도 증원하여 일본 대형제약에 뒤지지 않는 1,500명 규모로 증원해가고 있다.

필립포쉐사장은 '사노피-아벤티스가 일본에서 충분히 경쟁력을 가진 조직으로 성장했다'고 강조한다.

성장을 견인한 것은 판매권을 이전해온 것만이 아니다. 신제품의 투입 및 기존제품의 적응확대도 순조롭게 이어졌기 때문이다.

올해 상반기에는 심부정맥혈전증치료제 '크레키산'을 발매할 전망으로, 해외에서는 '로베녹스'라는 상품명으로 널리 처방되고 있는 제품이다. 품목별 매출에서 사노피-아벤티스 최대제품이기도 하다.

당뇨병치료제 '아피드라'도 6월에 승인신청을 끝내 지속적으로 신약을 투입할 수 있을 전망이다.

하지만 일본 국내제약회사와 제휴해소에는 위험도 있다. MR을 증원한다고는 하지만 기존의 거래처와 같거나 그 이상의 성적을 올릴 수 있을지는 미지수이기 때문이다. 또, 매출이 크게 감소하게 되면 투자부담은 더 크게 다가오게 마련이다.

실제 사노피-아벤티스가 매출액 목표를 달성한다고 해도 일본 최대제약인 다케다의 3분의 1이하에 불과하다. 다케다의 국내매출은 2007년 3월기 약8,500억엔이었지만 MR은 1,800명수준이다. 매출에 비하면 사노피-아벤티스의 영업인력이 과한 감이 없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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