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노피-아벤티스社와 UCB社는 항알러지제 ‘씨잘’(디히드로클로라이드 레보세티리진)이 6세 이상의 환자들에게서 나타나는 계절성 또는 다년성 알러지 비염의 제 증상을 치료하는 1일 1회 복용약물로 FDA의 허가를 취득했다고 29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씨잘’은 올해 하반기 중으로 미국시장에 공급이 착수될 수 있을 것이라고 양사는 설명했다.
양사는 또 ‘씨잘’이 6세 이상의 환자들에게서 눈에 띄는 만성 특발성 담마진 증상을 치료하는 용도로서 이번에 승인을 얻어냈다고 덧붙였다.
양사는 지난해 9월말 ‘씨잘’의 미국시장 코마케팅을 전개키로 합의한 바 있다. UCB측은 이에 앞서 지난해 7월 ‘씨잘’에 대한 허가신청서를 FDA에 제출했었다.
이와 관련, 사노피측은 ‘알레그라’(펙소페나딘)을 블록버스터 항알러지제로 키워낸 장본인 업체이다. UCB도 항알러지제 분야에서 또 하나의 거대품목으로 손꼽히는 ‘지르텍’(세리티진)을 발매하고 있는 유럽 굴지의 제약사.
양사가 모두 항알러지제 분야에서 오랜 마케팅 경험과 노하우를 축적하고 있는 곳이어서 ‘씨잘’의 육성에 높은 기대감을 걸게 하기에 충분해 보이는 대목들인 셈이다.
실제로 양사는 ‘씨잘’을 ‘지르텍’의 뒤를 잇는 항알러지제로 삼아 코마케팅에 전력투구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르텍’의 경우 UCB측이 화이자社와 손잡고 미국시장에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해 왔던 제품이다. 그러나 올해 말로 특허만료가 임박한 탓에 대체품목의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던 상황이다.
미국 테네시대학 헬스사이언스센터의 마이클 S. 블레이스 교수는 “알러지 증상의 발생빈도가 증가하고 있는 데다 증상의 지속기간 또한 장기화하고 있는 현실에서 환자들은 신속하게 작용하면서도 효과가 오래도록 지속되는 약물의 출현을 학수고대해 왔다”며 “그 같은 현실에서 ‘씨잘’이 새로운 대안으로 각광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씨잘’은 현재 EU 각국과 우리나라를 비롯한 전 세계 80여개국에서 발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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