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중소제약 위탁생산 설비투자 확대 움직임
대형제약 위탁생산 증가 기대, 법개정도 한몫
최선례 기자 best_sun@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04-07-12 15:14   수정 2004.07.12 17:21
일본의 중소제약들이 대형제약사들의 위탁생산 의약품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공장설비를 증강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일본의 제약사들은 신약을 개발하는 대형제약사와 제네릭의 위탁생산을 하는 중소제약사로 그 색을 분명히 할 전망이다.

구미의 제약에서 신약개발에 막대한 자금을 투자하기 위해 이익이 낮은 특허만료 의약품을 외부 위탁하는 방식이 정착하고 있는 것과 마찬가지로, 연구개발을 강화하기 위한 일본 제약에도 이러한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는 것.

또, 부분적 위탁제조만을 허가했던 법이 내년 4월부터 개정 시행되면서 전면위탁생산이 가능해진 영향도 배경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에 따라 중소제약들은 각 30억∼90억엔의 설비투자를 계획 중.

다이요(大洋)약품은 올해 87억엔을 투자하여 주사제 설비와 최종포장 및 검사 설비를 증강한다.

또, 후지(富士)약품은 30억엔을 투자하여 주사제의 하나인 동결건조제제의 생산능력을 현재의 4배로 증가시키고, 澤井(사와이)제약도 23억엔 정도를 투자하여 설비를 증강, 현재 1억 정도에서 1억5,000정까지 생산을 확대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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