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타칸' 만성심부전 적응증 확대 신청
심혈관계 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입원률 감소
이덕규 기자 abcd@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04-07-05 17:25   수정 2004.07.05 17:28
아스트라제네카社가 항고혈압제 '아타칸'(칸데사르탄 실렉세틸)의 적응증에 만성심부전 적응증 추가를 승인받기 위해 FDA에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지난 2일 밝혔다.

그 근거로 아스트라제네카측은 대규모로 진행되어 '아타칸'의 심부전 치료효과를 입증했던 3건의 임상시험 자료를 함께 제출했다고 덧붙였다.

총 7,600여명을 피험자로 참여시킨 가운데 이중맹검법 방식으로 진행되었던 이들 자료에 따르면 '아타칸'은 플라시보 투여群에 비해 심혈관계 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을 16% 감소시킬 수 있음이 입증됐었다. 아울러 입원률 감소효과도 통계적으로 유의할만한 수준의 차이를 보인 것으로 드러났었다.

이 임상시험의 명칭은 '심부전 환자들에 대한 칸데사르탄의 사망률 및 이환률 감소효과에 대한 연구'(CHARM; Candesartan in Heart failure-Assessment of Reduction in Mortality and Morbidity).

한편 이 임상시험의 결과는 지난해 9월 유럽 심장학회 학술회의와 올해 3월 미국 심장학회(ACC)의 학술회의 등에서 잇따라 공개된 바 있다.

특히 이 임상시험은 칸데사르탄이 심부전 환자들에게서 심혈관계 질환으로 인해 사망에 이르거나, 입원할 확률을 감소시킨다는 것을 입증한 최대 규모의 임상시험 진행사례들로 알려져 있다.

'아타칸'은 안지오텐신 Ⅱ 수용체 차단제의 일종으로 우수한 혈압강하 효과와 함께 부작용 수반률이 낮은 항 고혈압제로 인기를 끌고 있는 약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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