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2002년도 전문약 시장에서 제네릭이 차지하는 비율은 수량기준 13.1%, 약가기준 4.8%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같은 수치는 IMS 및 의약품공업협의회의 2003년 3월기 결산 데이터 등을 기초로 의약품공업협의회가 지난해 12월에 집계한 것.
이에 따르면 2002년 4월 진료수가 개정에서 제네릭 사용에 대한 항목을 신설하는 등에 의해 2002년도 수량기준 제네릭 점유율은 전회 조사(99년)때보다 2.3% 상승한 것으로 분석됐다.
다만, 금액기준 점유율은 약가제도 개혁의 영향 등으로 전회 조사 대비 0.1% 신장에 그쳤다.
의약품공업협의회의 요시다(吉田)회장은 이번 집계 결과에 대해 "미약하기는 하지만 제네릭 사용이 촉진되었다"고 평가하며 "그러나 올해도 이러한 환경이 유지될 수 있을 지에 대해서는 낙관할 수 없다. 제네릭 사용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수 있는 정책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강조했다.
그 일환으로 요시다회장은 올해 가을경 약가제도개혁에 관한 의견을 집대성한 '의약품공업협의회의 제언'을 공표할 뜻을 밝혔다.
구체적인 내용은 향후 검토될 예정이지만, 이미 백지처리된 '참조가격제'와 유사한 제도의 구축을 제언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일본은 제네릭 약가개정과 관련 퍼스트 제네릭의 약가를 기존에 오리지널의 80%까지 인정했던 것을 70%로 개정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