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모치다 제약은 궤양성대장염 치료에서 경증부터 중증까지 4개 제품의 라인업을 갖추고 환자의 증상이나 중증도에 맞춘 폭넓은 치료로를 제안하고 있다.
모치다는 2023년 경증~중중 궤양성대장염 치료약 두 제품의 판매를 시작하여, 기존 제품과 함께 작용기전이 다른 총 4개 치료제를 갖는데 성공했다.
그동안 모치다는 경증~중등도의 궤양성대장염 치료제로 경구투여 5-ASA제제 ‘리알다’와 중등도~중증 환자용 항TNF-α 모노클로날 항체 ‘아달리무맙 BS ’MA’를 제조판매 해왔다. 여기에 지난해 경증~중등도 환자용 경구투여 국소작용형 스테로이드제 ‘코티먼트(제조판매원 페링제약)’와 중등도~중증 환자용 항IL-23p19 모노클로날 항체 ‘옴보(제조판매원 일라이릴리)’의 점적정주제제와 피하주제제의 판매를 시작했다.
모치다의 모치다 나오유키 사장은 ‘재발과 완해를 반복하는 궤양성대장염을 이들 4개 제품으로 치료 제안을 실시함으로써 환자 QOL 향상에 공헌하는 동시에 결과적으로 각 제품의 매출을 최대화하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모치다는 일본 일라이릴리와 ‘변의 절박감’의 이해 촉진을 위한 계발 프로젝트도 전개하고 있다.
‘변의 절박감’은 ‘갑작스럽고 긴급하게 느끼는 배변의 필요성’으로 정의되는데, 화장실을 참을 수 있는 시간은 궤양성대장염 환자의 약 50%는 5분 미만, 중증환자는 30초 미만이라고 한다. 따라서 환자는 외출 시 화장실 장소를 미리 신경 써야 하는 등 화장실 문제로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모치다는 이에 대한 계발활동의 일환으로 변의 절박감의 생활을 그린 스페셜 무비와 노래를 제작했다.
모치다 사장은 ‘환자 주변 분들도 이 무비를 봐주었으면 좋겠다’고 강조하며 ‘궤양성대장염에 대한 사회 전체의 이해를 촉진하여 환자 지원의 고리를 넓히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