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가논은 최근 일본 후생노동성으로부터 불임치료에 사용하는 유전자 재조합 인간 난포자극호르몬(rFSH) 제제 ‘폴리스팀(follistim, follitropin beta) 주 카트리지’의 제조판매 승인을 취득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폴리스팀’은 ‘생식보조 의료에서의 조절 난소 자극, 시상하부-하수체 기능 장애에 수반하는 무배란 및 희발 배란에 대한 배란 유발’에 적응하여 승인됐다.
오가논은 2021년 6월 MSD로부터 분사한 기업으로 부인과 영역 및 피부질환, 순환기질환 등의 제품을 취급하고 있다. 이번 폴리스팀의 승인취득은 일본에서 신생 오가논의 첫 승인취득이자 부인과 영역의 제품 라인업 확충이다.
‘폴리스팀’은 96년 유럽에서 97년 미국에서 승인되어 현재 전 세계 41개국에서 판매되고 있는 제품이다. 일본에서는 일본 첫 유전자 변형 인간 rFSH제제로, 2005년에 출시되어 2019년까지 15년간의 사용실적을 갖고 있다.
이번 신생 오가논은 ‘모든 여성에게 보다 풍요롭고 건강한 매일을’이라는 비전을 내걸고 ‘폴리스팀’을 다시 일본에 공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