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이찌, 엘픽셀과 제휴…화상AI 해석 활용 진행
최선례 기자 best_sun@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2-07-21 10:45   수정 2022.07.21 10:58
일본 다이이찌산쿄는 엘픽셀과 포괄제휴에 관한 기본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발표했다.
 
다이이찌산쿄는 엘픽셀과 항체약물복합체(ADC) 표적분자 및 면역세포 등을 대상으로 하는 형광다중면역염색 화상해석 자동화에 관한 업무위탁 계약을 2021년에 체결한 바 있다. 양사는 이번 포괄 제휴를 통해 향후 개발 및 제조 등에서도 활용을 진행하게 된다.
 
향후 엘픽셀의 창약 지원 화상 해석 AI ‘IMACEL’을 활용함으로써 사내 전문가의 판단이 필요한 기존의 해석법과 동등 이상의 고품질 AI 해석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이를 통해 기존의 전문가가 해석 소프트웨어를 이용하여 실시하던 조직이나 세포의 분류 설정 및 확인 작업 등 최대 십여 시간의 작업이 1~2시간 만에 가능해져 해석에 필요한 시간의 대폭적인 단축, 나아가 전문가의 스킬이나 경험에 의존하지 않는 안정적인 해석결과를 얻을 수 있을 전망다.
 
다이이찌산쿄는 이를 통해 암종의 특징에 따른 해석 정밀도를 높이는 동시에 엘픽셀과 협업에 의한 해석 플로우의 최적화 및 품질을 유지한 효율화를 도모함으로써 암영역에서 연구개발을 가속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향후 다이이찌산쿄는 연구 영역뿐만 아니라 개발, 제조를 포함한 화상AI 해석 기술의 활용이 기대되는 모든 밸류 체인을 대상으로 하여 엘픽셀로부터 화상AI 해석에 관한 포괄적인 기술지원을 받는다. 이를 통해 잠재적인 DX니즈를 가시화시켜 유전자 치료를 비롯한 신규 모달리티 활용을 통한 혁신적 의약품 창출을 위한 다양한 업무 프로세스의 변혁과 가속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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