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케다, 라틴아메리카 자산 및 ‘타코실’ 양도 완료
최선례 기자 best_sun@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1-02-02 13:10   수정 2021.02.02 13:12
다케다는 1일 라틴아메리카의 비핵심 자산 및 수술용패치제 ‘타코실(Tachosil)의 양도를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다케다는 이전 발표한 라틴아메리카의 일부 일반의약품 및 전문의약품을 8억2,500만 달러를 받고 브라질의 하이페라(Hypera)파마에 양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양도에 따라 제품판매에 관계된 약 300명도 하이페라로 이적할 예정이다. 

다케다와 하이페라는 제조공급계약을 맺고 있어 다케다는 앞으로도 양도한 제품의 제조를 지속하며 공급을 이어간다. 

아울러 다케다는 수수용 패치제 ‘타코실’도 美 코르자 헬스에 3억5,000만 유로에 양도 완료했다고 전했다.  

‘타코실’은 안전하고 효율적인 지혈관리로 전세계 의료종사자들의 신뢰를 얻고 있는 제품으로, 다케다는 개발·판매권은 양도했지만, 오스트리아의 제조시설은 보유하여 앞으로도 제조를 이어나간다는 방침이다. 다케다는 코르자와 장기 제조공급 계약을 체결하였다. 

다케다는 이번 완료된 2건의 매각을 포함하여 2019년 1월 이후 현재까지 매각합의한 총 11개 안건에서 최대 약116억 달러의 매각사실을 공표하여 당초 목표했던 매각 100억 달러를 초과한 상태다.  
전체댓글 0개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