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의사들이 올해를 표현하는 한 단어의 한자로 ‘면(免)’을 선택했다. 도쿄대학의 혼쇼우 특별교수가 암면역요법의 발견으로 노벨상을 수상한 것을 반영한 결과로 파악된다.
이는 일본의 의사전용 커뮤니티사이트 ‘MedPeer’를 운영하는 메드피어가 회원 의사들을 대상으로 올해의 한자를 앙케이트하여 얻은 결과이다.
조사에 따르면, ‘면(免)’은 총회답 3,036건 중 212표를 얻어 1위를 차자했다. 2위는 ‘재(災)’로 지진이나 호우 등 자연재해가 많았던 해였음을 반영했고, 3위는 노벨상에 관한 ‘상(賞)’이 랭크됐다.
또, 4위는 ‘변(變)’으로, 새로운 전문의제도 및 진료수가개정, 의사의 업무개혁 등 의학계의 변화를 그린 한자가 선택됐다.
한편, 5위에는 의학부의 부정입시를 둘러싼 일련의 문제를 지적하는 ‘리(裏)’를 꼽아, 노벨상을 표현한 ‘면(免)’이나 ‘상(賞)’과 달리 의학계 부정을 꾸짖는 목소리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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