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오노약품은 클로비스사와 면역항암제 ‘옵디보’와 난소암치료약 ‘루브라카(rucaparib)’의 병용요법에 관한 개발제휴 계약을 체결했다.
두 약물의 병용요법 개발은 일본, 한국 및 대만에서 난소암, 유방암 및 전립선암을 포함한 복수의 암종을 대상으로 한다.
이번 계약으로 오노약품은 현재 해외에서 BMS 및 클로비스가 계획 및 실시하고 있는 ‘옵디보’와 ‘루브라카’ 병용요법의 유효성 및 안전성을 검토하는 임상시험에 일본, 한국 및 대만에 한해 참여가 가능해 진다.
현재 클로비스 주도로 난소암을 대상으로 한 제3상 임상시험을 실시하고 있으며, 난소암 및 방광암을 대상으로 한 제2상 임상시험을 계획하고 있다.
또, BMS 주도로 전립선암을 대상으로 한 제2상 임상시험을 실시하고 있으며, 트리플 네가티브 유방암(TNBC)을 대상으로 한 제3상 임상시험의 실시를 검토 중이다.
오노약품 및 BMS는 ‘옵디보’와 관련, 일본에서 난소암을 대상으로 한 제3상 임상시험을 실시 중이다. 또, 미국 및 유럽에서 전립선암을 대상으로 ‘옵디보’와 타제와 병용에 의한 제2상 임상시험을 실시하고 있다.
클로비스는 ‘루브라카’와 관련 미국 및 유럽에서 재발 난소암의 승인을 취득했으며, 난소암, 전립선암 및 방광암을 포함한 복수의 고형암을 대상으로 단일요법 및 병용요법의 개발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