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바 파마슈티컬 인더스트리스社는 자사의 발기부전 치료제 ‘비아그라’(구연산염 실데나필)의 퍼스트 제네릭 제형이 미국시장 독점발매에 들어갔다고 11일 공표했다.
이에 앞서 FDA는 지난해 3월 테바 파마슈티컬 인더스트리스社의 ‘비아그라’ 퍼스트 제네릭 제형들인 제네릭 구연산염 실데나필 25mg, 50mg 및 100mg 정제에 대해 최종승인을 결정한 바 있다.
테바측은 이에 따라 퍼스트 제네릭 1호에 주어지는 180일 동안의 독점발매기간을 보장받은 상태이다.
퍼스트 제네릭 제형을 승인받을 당시 테바측은 화이자社와 특허분쟁을 진행한 끝에 2013년 12월 소송을 타결지으면서 2017년 12월 11일 또는 일부 조건에 따라서는 이보다 빠른 시점에서부터 미국시장에 ‘비아그라’의 제네릭 제형들 발매할 수 있도록 합의를 도출했었다.
테바 파마슈티컬 인더스트리스社의 브렌단 오그래디 북미시장 영업담당 부사장은 “우리의 퍼스트 제네릭 실데나필 정제가 발매됨에 따라 미국에서 발기부전을 진단받은 1,800만여명의 남성들에게 접근성이 향상된 제네릭 제형이 공급될 수 있게 됐다”며 의의를 설명했다.
그는 뒤이어 “전통적인 유통채널 뿐 아니라 보다 혁신적인 유통채널을 통해서도 ‘비아그라’의 퍼스트 제네릭 제형이 환자들에게 공급될 수 있도록 하는 데 최우선 순위를 두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실제로 테바측은 요건이 충족되는 환자들을 대상으로 세이빙 카드를 제공하고, 일부 환자들의 경우 처방전 최대 6매까지 본인부담금을 무료로 적용해 1매당 최대 100달러까지 저렴하게 구매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행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웹사이트 www.TevaSildenafil.com 또는 ‘테바 고객 서비스’ 전화를 통해 상세한 관련정보를 제공하기로 했다.
‘비아그라’는 미국시장에서 최근 1년(8월 말 기준) 동안 14억 달러의 매출실적을 기록했었다.
한편 영국 보건부(DoH)는 지난달 28일 ‘비아그라’ 50mg 제형을 OTC로 공식분류하는 조치를 취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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