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크&컴퍼니社가 자사의 항 프로그램화 세포사멸 수용체 1(PD-1) 치료제 ‘키트루다’(펨브롤리주맙)의 새로운 적응증을 승인받기 위해 유럽 의약품감독국(EMA)에 제출했던 추가 신청을 취하했다고 27일 공표해 그 배경에 궁금증이 일게 하고 있다.
이날 머크&컴퍼니측은 전이성 비 편평 비소세포 폐암(NSCLC)을 치료하기 위해 ‘키트루다’를 ‘알림타’(페메트렉시드) 및 카보플라틴과 병용토록 하는 1차 선택약 적응증 추가를 승인해 달라며 EMA에 제출했던 신청서를 취하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머크&컴퍼니측은 적응증 추가 신청을 취하한 사유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다.
더욱이 전이성 비 편평 비소세포 폐암을 치료하기 위해 ‘키트루다’를 ‘알림타’ 및 카보플라틴과 병용하는 1차 선택약 적응증은 지난 5월 FDA로부터 허가를 취득한 바 있다.
머크&컴퍼니측은 ‘KEYNOTE-021 시험’ 중 ‘Cohort G’에서 도출된 결과를 근거로 ‘키트루다’의 적응증 추가 신청서를 제출했었다.
이날 머크&컴퍼니측은 적응증 추가 신청을 취하했다고 공개했으면서도 엄격하게 진행된 임상시험에서 도출된 자료에 대해 확신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즉, ‘키트루다’를 ‘알림타’ 및 카보플라틴과 병용투여한 그룹의 경우 ‘알림타’ 및 카보플라틴만을 투여했던 그룹에 비해 객관적 반응률과 무진행 생존기간이 훨씬 유의할 만하게 개선되었다는 것.
실제로 지난달 초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키트루다’를 ‘알림타’ 및 카보플라틴과 병용투여한 그룹은 평균 18.7개월 동안 추적조사를 진행한 결과 56.7%의 객관적 반응률을 나타내 ‘알림타’ 및 카보플라틴만을 투여한 그룹의 31.7개월을 크게 상회한 것으로 나타난 바 있다.
또한 ‘키트루다’를 ‘알림타’ 및 카보플라틴과 병용투여한 그룹은 평균 무진행 생존기간이 19개월로 집계되어 ‘알림타’ 및 카보플라틴을 병용투여한 대조그룹의 8.9개월을 2배 이상 상회하면서 사망률과 진행률이 46%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었다.
머크&컴퍼니측은 여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가 비소세포 폐암을 치료하기 위한 1차 선택약 용도로 ‘키트루다’를 다른 항암화학요법제들과 병용토록 하면서 효능 및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해 폭넓은 임상개발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는 점을 상기시켰다.
그리고 이로부터 도출된 자료를 각국의 약무당국 및 의료계와 공유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이에 따라 머크&컴퍼니측이 전이성 비 편평 비소세포 폐암(NSCLC)을 치료하기 위해 ‘키트루다’를 ‘알림타’(페메트렉시드) 및 카보플라틴과 병용토록 하는 1차 선택약 적응증 추가를 차후 재신청할 것인지 여부를 주시해 볼 필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 01 | 동아ST-앱티스,미국암연구학회서 항암 파이... |
| 02 | [AACR] 리가켐바이오가 던진 ‘BCMA ADC 신약... |
| 03 | 루닛, 2115억원 유증 구주주 청약률 104.7% ... |
| 04 | 미국 FDA, 세계 첫 유전성 난청 치료제 '오... |
| 05 | 현대바이오,대통령 베트남 경제사절단 동행.... |
| 06 | 마이크로바이옴 석학 서울 집결.. IHMC 한국... |
| 07 | 셀트리온제약, AACR 2026서 ADC 듀얼페이로... |
| 08 | 지아이이노베이션 'GI-102', 키트루다 직접... |
| 09 | 아미코젠, 국가필수의약품 공급 안정화 정부... |
| 10 | 큐라티스, 인벤티지랩과 임상 의약품 제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