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약대 교육기간 연장 필요성"에 의견일치
'전문대학원' 활용고려, 내년 3월엔 결론
최선례 기자 best_sun@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02-10-25 07:16   
우리나라보다 한발 앞서 '약대6년제' 논의를 시작한 일본은 논의에 논의를 거듭하는 오리무중상태를 지속하며, 좀처럼 매듭을 짓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열린 일본 '자민당 약사문제 의원간담회'에서 약사교육제도를 중심과제로 논의한 결과, 약대 교육기간 연장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의견을 같이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교육기간 연장이 자명한 사실로 굳어지고 있다.

따라서 향후 논의과제는 실시시기와 실시방법, 기간연장을 하되 6년이 될지, 5년이 될지가 문제로 남겨지게 됐다.

이날 자민당 약사문제 의원 간담회의 '약사교육검토팀'은 내년 3월까지는 새로운 교육제도상을 제시할 뜻을 나타냈다.

또 일본 법과대학원에서 볼 수 있는 "전문대학원 제도"의 활용도 기간연장의 한 방법으로 고려중인 것으로 드러났다.

따라서 약사교육검토팀이 논의를 진행하여 늦어도 내년 3월까지 새로운 교육상을 제시하게 되면, 문부과학성의 검토회는 내년 가을까지는 결론을 내린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한편, 일본 약제사회 회장인 나카니시(中西)씨도 "이제는 30년 이상 지속해온 현안을 해결해야 할 때가 왔다"며 "남은 2년여 임기동안 어찌됐든 약학교육문제를 매듭을 짓도록 노력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표명하고 있어, 머지않아 일본의 약대6년제 문제도 결론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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