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유나 마요네즈 등에 포함된 리놀산을 과다섭취하면 심근경색이나 암을 일으킬 위험성이 커진다는 일본지질영양학회의 연구가 발표됐다.
지금까지 리놀산은 혈중콜레스테롤을 낮추는 등 성인병의 예방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섭취가 권장되어 왔으나 이번 연구결과는 이와는 반대되는 견해이다.
일본지질영양학회의 하마자키(浜崎)회장은 '오늘날 일본인의 리놀산 섭취는 확실히 과하다'며 '현재의 반정도에 해당하는 1일 7g정도가 적당하다'고 지적하고 있다.
또, 하마자키회장의 말에 따르면 최근 국내외의 연구에서 리놀산은 체내에서 대사되어 염증을 일으키거나, 심장병이나 암,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물질로 변화되는 것이 판명되고 있다고 한다.
지질영양학회는 리놀산의 섭취량를 줄이는 한편, 육아용 분유의 함유량을 줄일 것과 식용유 중의 리놀산의 비율을 표시할 것 등을 제언했다.
그러나 이번 제언에 대해 후생노동성은 실제로 일본인에게 영향이 미치고 있는지가 명확하지 않은 부분도 있어, 향후 더 많은 연구결과가 축적되면 대응할 방침임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