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머크 KGaA社가 늘어나는 생물의약품 수요에 부응하고자 생산용량을 대대적으로 확대하겠다는 플랜을 공개하고 나섰다.
총 5,000만 유로를 투자해 이탈리아 남동부의 항구도시 바리에 소재한 생물의약품 생산공장을 확장하겠다는 계획을 20일 공표한 것.
이날 칼-루드비그 클레이 회장은 바리 공장 현지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 기자회견 현장에는 이탈리아의 마테오 렌치 총리와 이탈리아 제약협회(IPIAF)의 마시모 스카카바로치 회장이 참석해 무게감을 더했다.
머크 KGaA社는 이에 앞서 지난 9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연례 주주총회 석상에서 차후 2년여 동안 성장에 주안점을 두어나가겠다는 복안을 제시한 바 있다.
현재 바리 공장은 독일 다름슈타트 및 스위스 오본 공장과 함께 머크 KGaA社의 제약사업부인 머크 세로노社의 글로벌 충진‧완제품 생산 네트워크에서 중요한 한축을 맡고 있는 곳이다.
이들 글로벌 네트워크에서 생산된 의약품은 불임 치료제를 비롯해 장기적인 관점에서 수요확대에 유연하게 부응하고 있다. 바리 공장에서 확충될 제조시설의 경우 각종 액제를 시린지, 바이알 및 앰퓰 형태로 멸균충진하고 포장하는 데 주안점이 두어진 가운데 오는 2017년부터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클레이 회장은 “머크의 미래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우리는 수요확대에 부응해 생산설비를 현대화하고 확충하는 데 아낌없는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며 “이는 ‘2018년 변신‧성장 프로그램’(Fit for 2018)의 일환이기도 하다”고 설명했다.
이날 바리 공장을 방문하는 동안 클레이 회장은 또 대대적인 투자의 이유를 밝히면서 이곳에 재직 중인 고도의 기술인력과 우수한 인프라에 대한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무엇보다 이 같은 투자 덕분에 원활한 의약품 공급이 가능해지면서 지구촌 환자들에게 삶의 질 향상이라는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머크 KGaA社는 머크 세로노社의 매출실적 가운데 50% 이상을 생물의약품 부문에서 올리고 있다. 아울러 불임 치료제 분야에서 글로벌 마켓리더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세계 각국에서 불임 치료제들의 도움으로 출생한 신생아 500만명 가운데 200만명 정도가 머크 세로노 제품들의 도움을 받은 것으로 추정될 정도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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