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한번 찔러보겠다!
‘보톡스’ 메이커로 잘 알려진 미국 엘러간社로부터 인수제안을 거부당했다고 12일 공개했던 캐나다 최대 제약기업 밸리언트 파마슈티컬스 인터내셔널社(Valeant)가 조만간 조건이 상향조정된 새로운 제안을 내놓을 것으로 보인다.
밸리언트 파마슈티컬스 인터내셔널社의 J. 마이클 피어슨 회장은 엘러간社 주주들을 수신인으로 13일 발송했음을 공개한 서한에서 이 같은 뜻을 밝혔다.
당초 밸리언트측은 엘러간이 발행한 주식 한 주당 현금 48.30달러와 자사의 일반주 0.83株를 교환하는 내용으로 총 470억 달러 수준의 인수案을 제시했었다.
서한에서 피어슨 회장은 “우리와 아무런 협의도 없이 엘러간측이 제안을 거부했다”고 밝혔다. 엘러간측이 12일 컨퍼런스 콜에서 우리 회사를 깎아내리면서 평소대로 하겠다는 전략(business-as-usual strategy)을 내놓았다는 것.
그 같은 대응방식의 긍정적인 측면은 이제 엘러간측 주주들에게 두가지 전혀 다른 선택권을 놓고 양자택일을 결정해야 하게 됐다는 점이라고 피어슨 회장은 언급했다.
피어슨 회장은 이를 위해 다음주 연례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개최한 후 오는 28일 오전 8시부터(동부 표준시, 서부 표준시로는 오전 5시) 웹캐스트를 열어 우리의 제안이 엘러간측의 홀로서기 전략에 비해 훨씬 나은(substantially superior) 대안일 수 밖에 없는 이유를 논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변화를 거부하는 이들이 밸리언트의 경영모델이 6년여 전부터 시작된 것이라며 의문을 표시하고 있는 것과 관련, 가까운 시일 내에 좀 더 상세한 경영모델 내용과 사업전략, 비용절감 시너지 효과, 그리고 엘러간측이 12일 웹캐스트에서 제기했던 우려감 해소방안 등을 내놓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밸리언트의 경영모델이 6년여에 불과할 정도로 일천하다는 지적은 캐나다 최대 제약기업이었던 바이오베일 코퍼레이션社(Biovail)와 미국 밸리언트 파마슈티컬스 인터내셔널社의 통합을 통해 현재와 같은 모습으로 재탄생하는 방안이 추진되기 시작했던 시점을 염두에 두고 나온 것으로 보인다.
특히 서한에서 엘러간측과의 통합의지가 확고함을 재차 언급한 피어슨 회장은 28일 웹캐스트에서 나온 반응(feedback)을 근거로 상향조정된 새로운 제안을 내놓을 준비가 되어있음을 강조했다.
이를 통해 인수계약을 관철시키기 위해 밸리언트가 기울이고 있는 노력을 입증해 보이겠다는 것. 아울러 밸리언트의 경영성적표에 부합되면서 부족함 없고 공정한 가격을 치를 준비 또한 되어있다고 덧붙였다.
피어슨 회장은 밸리언트의 엘러간 인수가 전략적으로나 금전적으로나 커다란 시너지 효과로 귀결되면서 전체 주주들에게도 가치창출과 새로운 기회의 제공을 가능케 할 것이라며 서한의 마침표를 찍었다.
엘러간측 주주들로부터 긍정적인 답변을 듣기 전까지 통합을 위한 노력을 결코 중단하지 않겠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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