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자이社 미국지사가 대사계 질환 치료제 부문의 신규 영업인력을 200명 이상 충원하겠다는 계획을 9일 공개했다.
이에 따라 에자이 미국지사의 비만 치료제 ‘벨비크’(로카세린) 담당 영업인력 수는 총 600명 수준에 도달할 수 있을 전망이다.
바꿔 말하면 이는 ‘벨비크’가 지난해 6월 FDA의 허가를 취득할 당시와 비교했을 때 담당 영업인력 규모가 3배 정도로 확충될 것임을 의미하는 것이다.
충원된 신규 영업인력은 오는 7월 1일부터 총 90,000여명에 이르는 의사들을 대상으로 활동에 나서게 된다.
현재 에자이 미국지사는 한국과 타이완, 호주, 이스라엘 및 뉴질랜드를 제외하고 미국을 비롯한 대부분의 북미 및 중남미 시장과 기타 글로벌 마켓에서 ‘벨비크’의 마케팅을 독점적으로 진행할 수 있는 권한을 보유하고 있다.
영업인력 확대 플랜은 최근 에자이측이 미국 전역을 대상으로 착수한 대대적인 TV 광고 캠페인에 이어 나온 것이어서 마켓볼륨을 확대하는 데 중요한 기폭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에자이社 미국지사 미주(美洲)‧대사계 질환 치료제 부문의 마이클 오브라이언 부사장은 “식이요법과 운동만으로 체중을 감소시키는 데 성과를 거두지 못했던 환자들에게 의료전문인들을 상대로 체중조절 대안에 대해 상담을 나누도록 촉진하는 효과가 기대된다”며 영업인력 확충 플랜의 의의를 설명했다.
그는 또 필드 영업인력 확충과 TV 광고 캠페인의 전개를 통해 의사와 환자들에게 장기적인 체중감소 플랜의 일환으로 ‘벨비크’의 가치에 대해 생산적인 대화를 나누도록 유도하는 데 필요한 정보를 제공해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벨비크’는 체질량 지수(BMI) 30kg/m² 이상의 비만환자 또는 BMI 27kg/m² 이상의 과다체중자로 고혈압, 고지혈증, 2형 당뇨병 등 최소한 한가지 이상의 체중관련 질환을 나타내는 성인들이 지속적인 체중조절을 위해 칼로리 섭취량 감소 식이요법 및 운동에 병행해 복용하는 약물이다.
하지만 ‘벨비크’를 다른 처방용 의약품이나 OTC 제품, 체중감소용 천연물 제제 등과 병용했을 때의 효능 및 안전성은 아직까지 확립되어 있지 않은 상태이다. 아울러 ‘벨비크’가 심장 관련 위험성이나 뇌졸중, 심인성 사망 위험성 등에 변화를 수반하는지 여부도 아직 규명되지 못한 형편이다.
한편 에자이측은 의사와 환자들을 상대로 ‘벨비크’의 인지도를 높여나가는 동시에 급여적용의 폭을 확대시키기 위해서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에자이社 미국지사의 유지 마쓰우에 사장은 “적합한 환자들이 ‘벨비크’를 복용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를 위해 의료보험회사, 보험자단체, 약국경영관리업체(PBMs) 등과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미국 성인들은 전체의 3분의 2 가량이 비만환자 또는 과다체중자로 분류되고 있는 형편이다. 이 때문에 최근 30여년 동안 미국의 비만환자 인구가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현재 미국 의사회(AMA), 미국 질병관리센터(CDC), 미국 국립보건연구원(NIH) 등은 비만을 치료가 필요한 만성질환 및 진행성 질환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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