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수 년 내에 선을 보일 새로운 유망 신경병증성 통증 치료제들이 7개에 달할 것이므로 지난 2012년 25억8,000만 달러 볼륨을 형성했던 이 시장이 오는 2022년에 이르면 35억3,000만 달러 규모로 확대될 것이라 전망됐다.
해당기간 동안 연평균 3.19%의 성장을 거듭할 수 있으리라 사료된다는 것.
이에 따라 화이자社의 ‘리리카’(프레가발린)와 일라이 릴리社의 ‘심발타’(둘록세틴), 엔도 헬스社(Endo)의 ‘리도덤’(Lidoderm; 리도카인 패치 5%) 등 기존의 ‘빅 3’ 제품들이 오는 2022년 이전에 속속 특허만료에 직면하더라도 상승기조는 유지될 수 있으리라는 설명이다.
영국 런던에 글로벌 본사를 둔 리서치‧컨설팅 컴퍼니 글로벌데이터社는 15일 공개한 ‘신경병증성 통증: 오는 2022년까지 통증 및 글로벌 의약품시장 전망 및 분석’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이 내다봤다.
보고서는 신경병증성 통증 치료제 시장을 견인하고 있는 주력 약물들로 당뇨병성 신경병증 치료제와 대상포진 후 신경통 치료제, 그리고 3차 신경통(얼굴의 감각에 관여하는 신경에 나타나는 신경통) 치료제 등을 꼽았다.
보고서는 또 개발이 “현재진행형”인 7개 유망약물들도 당뇨병성 신경병증과 대상포진 후 신경통, 3차 신경통 등 3가지 적응증들을 겨냥해 연구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고 언급했다.
다이이찌 산쿄社의 ‘DS-5565’와 컨버전스社(Convergence)의 ‘CNV-2197944’, 그뤼넨탈社(Grunenthal)의 세브라노파돌(Cebranopadol), 그리고 임팩스 파마슈티컬스社의 ‘엘라더’(Eladur) 등이 보고서에서 언급된 7개 유망약물들 가운데 일부이다.
보고서는 이 약물들이 오는 2022년에 이르면 글로벌 신경병증성 통증 치료제 시장의 23.8%를 점유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했다.
글로벌데이터社의 샐 셰그 애널리스트는 “현재 발매 중인 약물들 가운데 상당수가 통증완화 측면에서 볼 때 어느 정도의 효과를 나타내고 있지만, 효능 및 안전성, 약물전달, 복용의 편의성 등에서 보면 아직도 개선되어야 할 여지가 많다”고 지적했다.
보고서는 이처럼 여전히 충족되지 못한 의료상의 니즈를 타깃으로 한 신약들의 개발을 통해 신경병증성 통증 치료제 시장에 발을 들여놓는 제약기업들의 경우 무한한 기회를 접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내다봤다.
그럼에도 불구, 셰그 애널리스트는 “연구‧개발 비용의 가파른 상승과 함께 그 동안 임상시험에서 나타난 신경병증성 통증 치료제 개발의 높은 실패율 등이 상당수 제약기업들로 하여금 이 분야의 신약을 개발하는 데 나서기를 주저하게 만들 것”이라고 피력했다.
| 01 | 약학정보원, 유상준 원장 해임 의결…이사회 ... |
| 02 | [약업분석] 지씨셀 1Q 매출 374억원…순손실 ... |
| 03 | [약업분석] 에스티팜 1Q 미국 매출 전년동기... |
| 04 | 아이큐어, 알츠하이머 치매 치료제 '도네페... |
| 05 | GC녹십자,AI 기반 ‘혈우병 관절병증 예측 임... |
| 06 | 시선 AI, 100조원 규모 호흡기 치료 시장 겨... |
| 07 | 동아ST, 브라질 CARDIOS와 ‘하이카디 플러스... |
| 08 | 라파스,‘붙이는’ 알레르기 비염 면역치료제 ... |
| 09 | 피플바이오, 대치동 자산 매각 추진… 재무구... |
| 10 | 파마리서치,강릉 5공장 착공..국내-글로벌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