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국 자동화 기기 글로벌 마켓 2018년 49억弗
자동 조제ㆍ처리기 등 포함 향후 5년간 年 8.8% 성장
이덕규 기자 abcd@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4-04-15 14:15   

약국 자동화 기기(pharmacy automation) 분야의 글로벌 마켓이 향후 5년 동안 연평균 8.8%의 성장률을 기록하면서 오는 2018년에 이르면 49억 달러 규모에 육박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특히 외래환자용 자동화 서비스 기기 부문은 해당기간 동안 연평균 9.5%로 가장 발빠른 성장세를 과시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됐다.

미국 매사추세츠州 웰슬리에 소재한 시장조사기관 BCC 리서치社는 지난 9일 공개한 ‘약국 자동화 기기: 기술 및 글로벌 마켓’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이 내다봤다.

보고서는 약국 자동화 기기 시장이 지난 2008~2009년 기간에 병원과 기타 의료전달기관들의 집중적인 장비 구입이 이루어진 이래 지속적인 성장세에 힘이 실리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외래환자용 약국 자동화 기기 매출의 경우 오는 2018년에 이르면 13억 달러 규모로 확대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서는 예측했다. 이 시장에는 자동 조제‧처리기, 자동 포장 및 충진기, 그리고 샘플관리기, 계수기, 바이알 파쇄기 등이 포함된다.

보고서는 또 입원환자용 약국 자동화 기기 부문이 오는 2018년 36억 달러 안팎의 매출실적을 기록하면서 좀 더 큰 마켓볼륨을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봤다. 이 시장은 자동 조제‧처리기, 자동 포장기, 마약 관리장비, 임상 바코드 스캔닝 기기, 자동 라벨 부착기, 자동 알약 절단기, 조제기(compounding systems) 등을 포함하는 개념이다.

BCC 리서치社의 멜리사 엘더 애널리스트는 “앞으로 약국 조제 부문의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으려면 효율적인 자동화 기기들에 크게 의존해야 할 것”이라며 “입원환자용 약국 자동화 기기 부문의 경우 이미 고도로 자동화되어 있지만, 매년 괄목할 만한 기술진보와 성능향상이 거듭됨에 따라 약국들은 가장 효율적인 기기를 찾아 끊임없이 업그레이드에 힘을 기울여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강조했다.

의약품 조제 부문에서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기 위해서는 효율적인 자동화 기기에 크게 의존할 수 밖에 없으리라는 것.

따라서 지속적인 업그레이드가 필수적일 것으로 사료된다는 것이 엘더 애널리스트의 설명이다.

미국시장과 관련, 보고서는 경기 회복세가 뚜렷해짐에 따라 외래환자용 및 입원환자용 약국 자동화 기기 시장이 오는 2018년까지 중등도에서 고도에 이르는 성장을 지속할 수 있을 것으로 단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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