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만 복용하면 OK!
FDA가 이른바 ‘모닝 애프터 필’로 불리는 응급피임제 ‘플랜 B’(레보노제스트렐 정제 1.5mg)의 1회 복용제형인 ‘플랜 B 원-스텝’에 대해 발매를 허가했다.
‘플랜 B’를 발매하고 있는 테바 파마슈티컬 인더스트리스社(Teva)는 13일 이 같은 사실을 공개했다.
특히 테바측은 ‘플랜 B 원-스텝’이 부재했을 경우 임신에 이르렀을 8명의 여성들 가운데 7명으로 이 제품 덕분에 임신을 피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렇다면 기존의 ‘모닝 애프터 필’이 예기치 못했던 性 관계를 가진 후 72시간(3일) 이내에 2회 복용하는 방식으로 사용되어 왔지만, 1회만 복용한 탓에 원치 않는 임신에 이르는 사례가 적지 않았음을 상기할 때 주목되는 것이다.
이날 테바측은 “다음달 안으로 1회 복용형 응급피임제인 ‘플랜 B 원-스텝’(Plan B One-Step)이 발매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테바측은 아울러 FDA가 17세 이상의 여성들이 ‘플랜 B 원-스텝’를 OTC로 구입할 수 있도록 임의구입 연령층을 확대했다고 덧붙였다.
따라서 16세 이하의 연령층이 이 제품을 구입하고자 할 경우 처방전을 구비해야 한다. 지금까지는 18세 이상의 여성들에 한해 임의구입이 허용되어 왔다.
테바 파마슈티컬 인더스트리스社의 에이미 니먼 여성건강 사업부문 담당부회장은 “여성들에게 새롭고 획기적인 응급피임제를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줄 수 있게 된 것에 자부심을 느낀다”며 “신속하게 복용할수록 더욱 효과적인 ‘플랜 B 원-스텝’ 덕분에 여성들은 예기치 못했던 상황에 직면했을 때 빠르고 올바른 방식으로 대처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