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슈, 지분 인수 제넨테크 인력감원 착수
회사 통합절차 일환, 구체적 내역은 아직 미지수
이덕규 기자 abcd@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09-07-13 11:24   

로슈社가 올초 잔여지분을 인수키로 합의했던 제넨테크社에 대한 인력감원에 착수했다.

이 같은 사실은 제넨테크社가 소재한 미국 캘리포니아州 샌프란시스코 지역에서 발행되고 있는 한 유력신문이 지난 9일 보도함에 따라 외부에 알려진 것이다.

양사는 이에 앞서 지난 3월 로슈측이 한 주당 현금 95.0달러‧총 468억 달러를 건네는 조건으로 제넨테크 잔여지분을 인수하고 통합을 단행키로 하는 내용의 상호우호적 합의에 도달했었다.

보도내용에 따르면 자원 퇴사(buyouts)와 해고를 통해 단행될 이번 감원은 개발업무와 관리직 부문이 주된 대상이 될 것으로 전해졌다.

제넨테크社의 캐럴라인 펙케이 대변인은 “이번 감원을 통해 지금까지 총 8,250여명에 달하는 샌프란시스코 지역 재직자들 가운데 1% 이하의 인원들만이 회사를 떠났다”면서도 구체적인 감원규모나 인력 구조조정 종결시점 등은 명확히 제시하지 않았다.

다만 생산직 부문에 대한 감원은 거의 없을 전망이어서 6곳에 달하는 공장과 물류 부문은 변함없이 지속적으로 가동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밖에도 감원대상자들의 경우 재직기간에 따라 퇴사수당 지급과 함께 의료보험 혜택이 당분간 유지될 것이며, 전직을 위한 지원도 뒤따르게 될 것이라고 펙케이 대변인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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