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색소 치료 올바른 방법으로 치료하기
듀오피부과 홍남수원장(전문의, 의학박사)
최재경 기자 cjk0304@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7-12-13 17:49   수정 2017.12.13 17:50
동장군의 매서운 추위가 거리를 꽁꽁 얼러 붙게 만들고 있다. 거리를 지나는 사람들은 추위를 막기 위해 목도리와 마스크 등으로 피부 노출을 최소화 하고 있다. 노출이 적고 움직임이 상대적으로 적은 이 계절이 다른 계절에 비해 색소를 치료하기는 좋은 계절이다. 

일반적으로 색소를 치료한 후에는 2~3일 정도 세안을 못 하고, 일주일 정도 검은색의 딱지가 생겨나 있어 보는 이로 하여금 불편함을 느낄 수 있게 하는 단점이 있어 땀이 나지 않는 겨울철에 주로 색소 치료 레이저 시술을 많이 하게 된다.

색소를 치료는 주로 검은색에 반응하는 Q-스위치 엔디야그, Q-스위치 루비 레이저 또는 알렉산드라이트 레이저를 사용하거나 탄산가스 레이저 또는 어븀-야그 레이저와 같은 커팅 레이저를 주로 사용한다. 

보통 점과 돌출된 점의 경우는 탄산가스 레이저를 통해 치료하게 되고, 오타반점, 주근깨 등의 반점의 경우는 루비 레이저, 엔디 야그 레이저 같은 검은색에 반응하는 레이저를 이용해 치료를 하는 것이 보통이다. 

다양한 색소와 형태가 있어 색소 치료를 하기 전 피부과 전문의 진료 후 치료 상담을 통해 본인에게 알맞은 레이저 치료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며 함부로 자기 치료를 하는 것은 금물이다. 다양한 종류의 색소가 있어 자칫 더 치료하기 힘든 흉터를 만들어 평생 지워지지 않은 자국을 남길 수 있으므로 민간 요법에 의한 색소 치료를 절대 하지 말아야 한다.

간혹 점 중에서 드문 경우이지만 피부암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는 점들이 있다. 점점 커지는 점이나, 가려운 점, 색깔이 변하는 점, 한 개의 점 주변에 위성처럼 생겨나는 점, 손톱 주변에 생기는 점, 피가 나는 점, 패이고 궤양이 형성되는 점 등은 반드시 피부과전문의를 찾아 진료를 받아 보는 것이 좋다.

점 이외에도 잡티는 후천적인 영향, 즉 스트레스나 자외선 등의 자극으로 생겨나게 된다. 주근깨와 모양이 비슷하지만 잡티의 경우는 다양한 크기의 반점으로 나타나며 색소의 정도도 다양하게 나타난다. 

잡티를 치료하는 방법은 박피술, IPL 레이저 시술, 루비 레이저 시술 등 다양한 치료방법이 있다. 일상생활에 거의 지장을 주지 않고 시술하는 IPL 레이저가 최근 잡티를 치료함에 있어 가장 좋은 방법으로 거론되고 있지만 실제 치료 효과는 루비레이저와 박피술이 더 결과가 좋은 경우가 있다.
 
듀오피부과 홍남수 원장은 “점을 제거하는 것은 쉬워 보이지만 자칫 잘못하면 흉터를 남길 수 있고 색소 질환을 잘못 판명하여 치료할 경우 색이 더 짙어지는 부작용이 생길 수도 있으므로 꼭 피부과 전문의에게 색소 질환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며 색소 치료 시 꼭 전문의에게 치료를 받으라는 부탁의 말을 잊지 않았다. 

또한, 홍원장은 “최근 도입된 Q-스위치 루비 레이저 중 [The Ruby Q]레이저의 경우 기존의 루비 레이저 보다 안정적이고 균일한 에너지의 빛을 전달해 줘 색소 치료에 더 효과적인 결과를 가져다 주고 있다”며 신기술의 도입으로 보다 더 안전하고 효과적인 색소치료가 가능해졌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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