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역력 관련 소재 관심 '역시 높았다'
홍삼 등 건강기능식품 심의 최근 급증…홈쇼핑·개별인정형 심의는 ↓
임채규 기자 lim82@naver.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5-07-30 12:31   수정 2015.07.30 12:08
메르스 영향으로 면역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관련 건강기능식품 심의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6월 건강기능식품 관련 기능성 표시·광고 심의결과에 따르면 면역력 관련 건강기능식품 소재인 홍삼의 심의건수가 급증한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 6월 기능성 표시·광고 심의결과를 메르스가 우리나라에 영향을 주기 전인 올해 3월 심의결과와 비교해 보면 홍삼 관련 심의는 75건에서 120건으로 급증했다.

전체적인 심의건수가 3월 1,674건에서 6월 1,570건으로 100건 가까이 감소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홍삼에 대한 업계의 관심이 그만큼 높았다는 것을 반영하는 수치다.

홍삼 외에도 비타민C와 비타민D에 대한 관심도 늘어나면서 영양소 관련 심의도 453건에서 486건으로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 코엔자임Q10의 심의가 17건에서 26건으로 늘어난 것을 비롯해 알로에겔(3건→16건), 프로바이오틱스(139건→150건) 등 관련 소재의 심의도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홈쇼핑 채널의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표시·광고 심의는 절반 가까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3월 홈쇼핑 심의건수는 96건이었지만 6월에는 46건으로 절반 넘게 감소했다. 또, 개별인정형에 대한 심의 역시 3월 459건에서 6월 246건으로 절반 가까이 줄었다.

홈쇼핑과 개별인정형에 대한 심의건수가 감소한 것으로 4월부터 이슈로 등장한 '백수오 사태'가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관계자들은 분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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