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약품(대표 남태훈)과 코스온(대표 이동건)이 약국전용화장품 ‘라포티셀(LapothiCell)'을 개발·출시했다.
국제약품은 15일 오전 서울 강남구 역삼동 리츠칼튼호텔에서 더마 코스메틱(Derma cosmetic) 브랜드 ‘라포티셀’ 런칭 발표회를 개최했다.
‘라포티셀'은 프랑스 고어로 치유·약사라는 의미인 라포티(Lapothi)와 셀(Cell·세포)의 합성어다.
국제약품과 코스온은 라포티셀을 기술제휴로 개발했다. 한미약품 계열사인 온라인팜(대표 남궁광·www.online-pharm.co.kr)이 유통을 맡는다. 라포티셀은 약국에서만 구입 가능하다.
이날 남태훈 대표는 인사말에서 “라포티셀은 국제약품의 56년 R&D 기술과 혁신적인 바이오 피부과학이 만나 탄생한 스킨솔루션으로 약국 이외 유통채널에서 판매하지 않는다”면서 “유행 상품이 아니라 스킨케어의 미래를 내다 보는 관점에서 상품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제품 기획단계부터 참여한 코스온 이동건 대표는 “라포티셀은 피부 자극이 거의 없고 전문적인 개선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기본에 충실한 제품”이라면서 “모든 피부에서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스킨 케어”라고 설명했다.
판매를 맡은 온라인팜 남궁광 대표는 “올해 안에 라포티셀 판매약국을 3,000개 이상 확보하겠다”면서 “수익 감소에 어려움을 겪는 약국들의 매출 확대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13년 국내 더마코스메틱 시장은 5,000억원 규모로 연 평균 15% 이상 성장하고 있으며, 약국전용화장품 구매 소비자는 20~30대 여성이 80%를 차지하고 있다.
다만 약국전용화장품은 비좁은 진열공간과 약사들의 화장품 카운셀러가 힘든 상황이었다. 이에 따라 온라인팜은 약국에 소형 진열대와 테스터 등을 설치하고, 약사를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고급 파우치에 13만원 상당의 전제품을 담아 3,000개 약국에 제공하고, 고객용 무료 체험 샘플 파우치도 마련한다.
제품개발을 담당한 이영지 코스온 신사업팀 부장은 “라포티셀은 리빌드 스킨(Rebuild Skin) 컨셉으로 보습라인에 초점을 맞췄다”면서 “독자적인 포뮬러와 세라마이드로 안정화 기술을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출시된 기초화장품 5종은 민감 피부의 자극완화, 손상회복을 돕는 민감성라인(Sensitive Line)인 센시티브 클렌징워터, 센시티브 크림과 건조피부의 개선을 돕는 고보습라인(Bio Hydra Line)인 하이드라 버블클렌저, 하이드라 멀티플루이드, 하이드라 세라마이드 크림이다. 전제품 모두 피부과 테스트를 마쳤다.
센시티브 크림은 피부손상 회복의 마데카크림으로 정제수 대신 센텔라아시아티카(일명 ‘호랑이풀’) 추출수 62%(정제수 대신 100% 대체)와 VB(판테놀)을 사용해 빠른 자극완화 작용이 기능이 있는 제품이다. 또한 EGF(상피세포성장인자)가 함유되어 있어 피부재생에 효과가 있다.
센시티브 클렌징 워터는 눈물PH의 저자극 클렌징 워터로 눈물의 구성성분에서 착안한 독자적 Tear-C가 클렌징시에도 자극을 최소화한다.
하이드라 버블클렌저는 천연 낙화생유를 함유한 아토피 및 건조 피부를 위한 전용 버블클렌저로 아토피 의약외품으로 출시된다. 국내 아토피 의약외품 클렌징 화장품은 국제약품이 선보인 하이드라 버블클렌저까지 현재 4개 제품만 있으며, 국내에서 아토피 임상시험은 진행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진다.
하이드라 멀티플로이드는 건조피부의 속보습을 강화해주는 제품으로 세라마이드, 히알루로산을 함유해 수분공급은 물론, 피부장벽 건강에도 도움을 준다.
하이드라 세라마이드 크림은 건조한 피부를 위한 장벽강화 고보습 크림으로 95% 고순도 자연 세라마이드, 발효 동백 오일 등을 함유한 독자적인 BioHydra-F가 피부장벽강화를 통한 피부 건조 개선과 가려움 완화에 효과가 있다.
또한 전제품 모두 자극감을 주는 파라벤, 인공색소, 인공향 등이 함유되지 않았으며, 모든 연구에 동물실험을 거치지 않았다.
국제약품은 라포티셀 브랜드로 연매출 30억 이상의 목표를 설정하고, 기초화장품 5종을 시작으로 라인을 확대할 계획이다. 가격은 2~3만원 대.
한편, 이날 런칭 행사는 방송인 안선영씨의 사회로 진행됐고, 수도권 약사 200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