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쇄상구균성 및 바이러스성 목 감염증이 빈번히 재발했던 소아들의 경우 프로바이오틱스 섭취를 통해 감염률을 낮추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유산균의 일종인 ‘스트렙토코쿠스 살리바리우스 K12’(Streptococcus salivarius K12)를 섭취토록 한 결과 연쇄상구균 인두(咽頭) 감염증 발생빈도가 크게 감소했다는 요지의 연구결과가 공개되었기 때문.
이탈리아 밀라노 우볼도 병원의 아밀카레 S. 로톨리 박사 연구팀은 학술저널 ‘의약품, 건강관리 및 환자 안전’誌(Drug, Healthcare and Paqtient Safety) 최근호에 게재한 보고서에서 이 같이 밝혔다.
이 보고서의 제목은 ‘스트렙토코쿠스 살리바리우스 K12를 섭취토록 한 소아들에게서 연쇄상구균성 및 바이러스성 인두 편도염을 예방하는 데 나타난 효과’.
로톨리 박사팀은 연쇄상구균성 장애 증상의 재발을 진단받은 소아 61명을 피험자로 충원한 뒤 이 중 31명에게만 스트렙토코쿠스 살리바리우스 K12가 주성분으로 함유된 서방형 정제를 90일 동안 섭취토록 하는 방식의 시험을 진행했었다.
“서방형 정제”란 유효성분이 서서히 방출되도록 속도를 조절한 정제 타입의 약물을 말한다.
그 결과 이 서방형 정제를 섭취한 그룹에 속했던 소아들 가운데 10명으로 범위를 좁혀 분석했을 때 5건의 인두 편도염 재발사례들이 나타난 것으로 파악됐다. 2명의 소아들에게서 2회, 1명의 소아에게서 1회 증상이 재발한 것으로 나타나 30%의 재발률을 기록한 것.
이 10명의 소아들은 서방형 정제를 섭취하지 않았던 2012년 같은 기간 동안 25건의 인두 편도염이 발생함에 따라 100%의 재발률을 보인 그룹이었다.
반면 서방형 정제를 섭취하지 않아 대조그룹에 속했던 이들 가운데 10명에서는 24건의 인두 편도염이 발생했을 뿐 아니라 100%의 재발률을 나타냈다. 이들은 2012년 같은 기간에도 25건의 인두 편도염이 발생하면서 재발률 100%를 보인 그룹이었다.
로톨리 박사는 “프로바이오틱스를 서취한 그룹의 바이러스 감염증 발생률이 80% 감소한 데 비해 대조그룹에서는 14% 감소하는 데 그쳤다”고 설명했다.
특히 프로바이오틱스를 섭취한 그룹과 섭취하지 않은 그룹의 항생제 복용일수를 비교한 결과 각각 30일 및 900일로 나타나 현격한 격차를 보였으며, 해열제 복용일수도 각각 16일 및 228일로 나타나 엄청난 차이를 드러냈다고 로톨리 박사는 강조했다.
이에 따라 학교 결석일수 및 직장 결근일수 또한 공히 16일 및 228일로 나타나 궤를 같이했다고 덧붙였다.
여기서 “결근했다”는 것은 부모가 감염증에 걸린 자녀를 돌보느라 출근하지 못했음을 의미하는 것이다.
로톨리 박사는 “연쇄상구균 감염증 재발전력이 있는 소아들에게 예방목적으로 스트렙토코쿠스 살리바리우스 K12를 섭취토록 한 결과 연쇄상구균성 및 바이러스성 감염증 발생빈도가 크게 감소한 데다 항생제 또는 해열제 복용일수와 결석일수‧결근일수 등이 괄목할 만한 수준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고 결론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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