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도껍질 버리지 마세요! 당뇨 환자에 쓰세요~
美 웨인주립대학 연구팀 초기 연구결과 공개
이덕규 기자 abcd@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4-05-12 16:02   

포도껍질 추출물이 고혈당증을 억제하는 효능을 발휘한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장차 새로운 당뇨병 관리제품의 소재로 사용될 수 있을 가능성이 시사됐다.

즉, 포도껍질 추출물이 식후 고혈당을 억제해 가까운 장래에 예비 임상시험을 진행해 그 효능 및 안전성을 좀 더 명확히 규명하고, 장차 2형 당뇨병 예방‧치료제로 사용될 수 있을 개연성에 무게를 실을 수 있게 되었다는 것이다.

미국 미시간州 디트로이트에 소재한 웨인주립대학 식품영양학과의 커취한 저우 조교수 연구팀은 지난 8일 이 대학 홈페이지에 공개한 초기 단계의 연구결과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저우 교수팀은 미국 국립보건연구원(NIH) 산하 국립보조‧대체의학센터로부터 210만 달러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이번 연구를 진행했었다.

그렇다면 미국에서 당뇨병 환자 수가 최근 10년 동안 2배 가까이 증가하면서 2,600만명에 달하기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음을 상기할 때 매우 주목되는 것이다.

저우 교수는 “이번 연구가 차후 당뇨병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데 도움을 줄 안전하고 표적지향적인 영양대안(nutritional intervention)이 될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을 갖게 했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우리 연구팀은 보다 소상한 포도껍질 추출물의 항당뇨 메커니즘과 생물학적 효능, 안전성 등에 관한 예비 임상자료를 확보해 추후 본격적인 임상시험이 착수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저우 교수는 언급했다.

특히 이 연구가 진척되면 앞으로 안전하면서도 저렴하고 증거에 기반한 당뇨병 예방‧치료용 영양대안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된다고 저우 교수는 덧붙였다.

연구에 동참했던 같은 대학의 글로리어 헤프너 박사도 “2형 당뇨병은 현대사회에서 가장 주요한 만성질환의 하나로 자리매김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매일같이 수많은 젊은층이 당뇨병을 진단받고 있을 정도”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포도껍질 추출물이 2형 당뇨병 환자들을 위한 효과적이면서 부작용을 수반하지 않는 천연물 대안으로 제시될 수 있기를 바라마지 않는다고 헤프너 박사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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