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긋한 유자가 심장에는 보약
아주대 정이숙 교수팀 동물실험으로 입증
뉴트라덱스 기자 nutradex@gmail.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4-05-08 15:55   

유자 추출물의 성분이 심장을 보호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는 요지의 연구결과가 공개됐다.

유자 추출물을 매일 섭취하면 심근경색 등의 심장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는 것.

이 같은 결과는 아주대 약대 정이숙 교수 연구팀의 실험을 통해 입증됐다.

정이숙 교수팀은 실험용 쥐들을 2개 군으로 구분한 후 한쪽 그룹에는 유자 추출물 300mg/kg을, 다른 한쪽 그룹에는 유자의 주요 성분 중 하나인 헤스페리딘을 30mg/kg을 투여했다.

쥐들의 꼬리 정맥에 각각의 물질을 투여 후 관상동맥을 45분 동안 차단, 혈액공급이 회복시키는 방식을 관찰한 것이다.

그 결과 실험용 쥐들의 심장 내 손상조직이 유자 추출물을 투여 하였을 때 32%, 헤스페리딘을 투여 하였을 때 30%나 감소했음이 눈에 띄었다.

정이숙 교수팀은 이같은 결과를 토대로 지난 2012년 유자 추출물을 유효성분으로 함유하는 심장질환의 예방 또는 치료용 조성물이라는 제목으로 특허 출원∙등록하기도 했다.

정이숙 교수는 “유자의 이와 같은 효과는 유자의 주요 성분인 헤스페리딘의 작용에 기인한 결과일 것으로 사료되며, 유자 추출물에는 다른 여러 플라보노이드 계열의 성분이 들어있어 이 성분들의 상승작용으로 나타나는 것으로 사료된다”고 결론 지었다.

따라서 유자를 꾸준히 섭취한다면 심장질환을 예방할 수 있으며, 그 성분인 헤스페리딘을 이용한 약품도 개발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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