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동암(東巖)화장품과학자상’ 대상에 LG생활건강 김미선 책임연구원의 논문이 선정됐다.
지난 4월 14일 서울 팔래스호텔에서 열린 최종 심사에서 심사위원회(위원장 박수남)는 김미선 책임연구원의 논문 ‘다양한 성장인자 및 사이토카인이 콜라겐 타입 I형과 히아루론산 생성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비교 분석 연구(Comparative study of various growth factors and cytokines on type I collagen and hyaluronan production in human dermal fibroblasts)’를 대상에 뽑았다.
금상에는 사임당화장품 김미진 책임연구원, 아모레퍼시픽 박성일 책임연구원, 코리아나화장품 이강태 수석연구원의 논문이 각각 뽑혔다.
대상 수상자는 상패와 함께 1,0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금상 수상자는 각각 상패 및 300만원의 상금을 받는다.
‘동암화장품과학자상’은 국내 화장품산업의 발전과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고 화장품 연구원들의 사기를 북돋아 연구개발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해 지난 2003년 뷰티누리가 제정하고 OEM·ODM 전문기업 코스맥스의 후원으로 올해 12회째를 맞이한 화장품 학술분야의 권위있는 학술상이다.
대상에 뽑힌 김미선 책임연구원의 대표 논문은 최근 화장품 분야에서 적용이 급증한 펩타이드 및 성장인자와 같은 여러 가지 재조합 단백질이 피부노화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콜라겐 타입 I형과 히아루론산 생성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 피부 섬유아세포를 이용해 비교 분석한 내용이다. 이 논문은 젊은 피부를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는 제품 개발에 활용할 수 있다.
김미선 책임연구원은 “앞으로 더욱 매진하라는 격려의 상을 주신 것이라 여기겠다”면서 “화장품산업에 도움이 되고, 노화를 걱정하는 고객에게 더 나은 효능의 제품으로 다가갈 수 있도록 산업에서 필요로 하는 연구를 지속적으로 해 나가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금상에 선정된 논문 3편은 한방소재 피부 자극 완화제 개발 가능성을 확인한 ‘연교승마탕의 항염증 효과’(사임당화장품 김미진 책임연구원), 생체친화성 폴리머를 사용해 안정화된 폴리머-리피드 혼성리포좀을 개발하고 알킬사슬이 접목된 고분자와 리포좀의 회합시스템을 이해하는데 목적을 둔 ‘양친성 아미노산계 고분자가 회합된 혼성리포좀 및 피부흡수 전달체로서의 응용 연구’(아모레퍼시픽 박성일 책임연구원), 자외선에 의한 피부 노화 현상을 miRNA 발현 조절을 통해 해결하려는 ‘악틴의 마이크로 알엔에이 발현 변화를 통한 인체 섬유아세포의 자외선 손상 억제 효과’(코리아나화장품 이강태 수석연구원)이다.
올해 동암화장품과학자상 심사위원회는 ◇위원장 박수남 대한화장품학회 회장(서울과학기술대 교수) ◇위원 △강학희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 고문 △이천구 LG생활건강 기술연구원 원장 △조완구 전주대학교 교수 △김영옥 식품의약품안전처 바이오생약국 화장품정책과 과장 등 모두 5명으로 구성됐다.
시상식은 오는 4월 25일 서울과학기술대학교 100주년 기념관에서 열리는 대한화장품학회 정기총회 및 학술발표대회장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