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여드름 전문적인 치료와 자기 관리가 필요
듀오피부과 홍남수 원장(전문의, 의학박사)
최재경 기자 cjk0304@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4-04-03 11:37   

여드름은 처음 생겼을 때부터 올바른 치료를 받아야 하는 피부질환이다. 여드름을 단순하게 사춘기에만 발생하고, 치료를 받지 않아도 시간이 지나면 좋아질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여드름은 사춘기에만 발생하는 것도 아니고 시간이 지나면 무조건 좋아지는 피부질환도 아니기에 처음 생겼을 때 올바른 치료를 받고 재발을 막기 위한 자기 관리가 반드시 필요하다.

사춘기가 지날 때까지 여드름이 생기지 않아 방심하고 있다가 성인이 된 이후에 갑자기 여드름이 생기면서 스트레스를 받는 사람들도 많다. 사춘기에 발생하는 여드름은 성장호르몬에 의한 피지선 자극으로 피지분비량이 증가해서 발생했다면 20대 이후에 성인이 되어서 발생하는 성인여드름은 스트레스 억제 호르몬에 의한 자극으로 피지 분비량이 증가한 것이 원인이 된다.

턱 선 주변에 주로 발생하며, 결절을 형성해서 단단하게 나타나는 특징인 성인여드름은 흉터를 남기는 경우가 많아 손으로 뜯거나 자기 치료를 하기 보다는 전문적인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여성들의 경우는 생리 및 임신 출산과 관련된 호르몬의 변화나 불균형으로 여드름이 생기거나 심해지는 경우가 많아 더 주의해야 한다.

여드름이 발생하게 되면 피부과를 찾아 여드름 종류별로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듀오피부과 홍남수 원장은 “여드름은 병원에서 치료를 하더라도 2차 흉터가 생길 수 있는 피부질환이다. 여드름을 너무 가볍게 생각하고 가정에서 스스로 치료를 하거나 오염된 기구를 통해 압출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경우 여드름이 더 번지거나 심한 흉터를 남길 수 있어 절대로 가정에서 함부로 손으로 뜯거나 오염된 기구를 이용한 치료는 하지 말아야 한다.”며 여드름을 피부질환으로 인식하고 피부과에서 전문의 진료 후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뿐만 아니라 홍원장은 “여드름은 자기 관리가 필요한 피부질환이다. 성장호르몬에 의한 피지선 확장으로 여드름이 시작된다고 하지만 평소 올바른 세안과 수면습관, 식습관 등을 가지고 있다면 여드름을 줄일 수도 있고 재발을 막을 수도 있다”며 "치료와 함께 자기 노력을 통해 여드름이 재발하는 것을 막는 것도 중요하다"고 전했다.

현재 여드름을 치료하는 방법은 다양하다. 상태에 따라서는 내복약을 복용할 수도 있고 레이저 치료도 받을 수 있고 관리 치료도 받을 수 있다. 다양한 치료법이 준비되어 있는 것은 사람마다 여드름 형태가 다르고 치료 방법에 따른 결과도 달라서이다.

여드름 치료 중에서 화농성 여드름이 자주 발생하는 경우에는 PDT 치료가 효과적이다. PDT 치료는 광촉매물질을 피부에 바른 후에 특정 파장의 빛을 조사해서 화농성 여드름을 유발하는 P.acne균을 치료하고 피지선을 약화 시키는 방법으로 여드름 재발을 줄여 주는 치료 방법으로 학생들이 받기에 효과적인 여드름 치료법이다.

성인 여드름의 경우는 항염, 항균 기능이 포함되어 있는 특수 약물을 피부에 반복적으로 도포하는 방법으로 여드름을 치료하는 관리치료가 효과적이다. 면포압출을 하지 않고 바르는 방법으로만 치료하는 것이 흉터 예방에도 효과적이며 반복 치료를 받을 경우 피부 노화 방지에도 효과가 있어 20 이후 성인여드름 치료에 적합하다.

이외에도 다양한 여드름 치료 방법들이 있지만 중요한 것은 여드름은 흉터를 남기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자기 자신에 맞는 적합한 치료와 자기 관리를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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