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베링거인겔하임과 대한의학회는 '제12회 분쉬의학상' 시상식이 25일 신라호텔 다이너스티룸에서 개최됐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방사선과 최병인 교수(52)가 분쉬의학상을 수상했다.
또'젊은 의학자상' 수상자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병리학과 강경훈 조교수(38)와 제주대학교 의과대학 내과 송병철 전임강사(37)가 각각 수상했다.
최병인 교수는 초음파 등 영상의학분야의 연구로 간암의 조기발견뿐만 아니라 간암 전 단계까지 찾아내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지난 2000년부터 40세 이하의 의사들을 대상으로 신설된 젊은 의학자상 수상자로 선정된 강경훈 조교수는 위암 유발 유전자에 관한 분자 생물학적 연구로, 송병철 전임강사는 간암의 전이 유발인자에 관한 연구로 학계에 기여한 바를 인정받았다.
분쉬의학상은 한국의 기초의학 분야 인재를 양성하고 한국과 독일간의 학문적 친선 증진을 목적으로, 한국베링거인겔하임과 대한의학회가 구한말 한국에서 활동한 최초의 독일인 의사이자 고종의 시의였던 리하르트 분쉬의 이름을 따 1990년 4월 공동 제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