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최초 일체형 인공와우 어음처리기 ‘론도’ 국내 상륙
메델코리아, 론도 식약청 허가 통과로 정식 판매실시
이권구 기자 kwon9@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4-05-16 09:09   수정 2014.05.16 15:40

오스트리아에 본사를 둔 세계적인 청각임플란트 기업 MED-EL의 한국지사인 메델코리아는 자사의 일체형 인공와우 어음처리기 ‘론도’가 국내 식약청(KFDA) 허가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인공와우는 보청기로도 효과가 없는 고도의 감각신경성 난청을 가진 사람들에게 시행되는 수술로, 언어습득 전 후의 아동과 성인의 의사소통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수십 년간 전 세계적으로 효과적인 치료법으로 유명하다.

그러나 지금까지는 수술 후 커다란 귀걸이형의 외부 어음처리기 장치를 귀에 착용해야만 했으며 귀 모양이 기형적으로 작은 사용자나 유소아 사용자는 기존의 장치착용에 불편을 겪어왔다.

메델코리아에 따르면  ‘론도’는 귀에 따로 착용하는 장치 없이 머리카락 속안에 원형 어음처리기만 붙여 사용해 착용 시 눈에 잘 띄지 않아 환자들의 외형적인 부담이 적어졌으며, 안경 및 선글라스를 착용하는 사용자도 불편함 없이 사용할 수 있어 인공와우를 한 차원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론도는 이미 여러 인공와우 사용자들로부터 검증된 오푸스2 프로세서의 소리전달 기술 (FineHearing™) 테크놀로지가 그대로 적용돼 명료환 말소리와 함께 음악 감상 및 소음 환경에서도 우수한 청취력을 보장한다고 알려졌다. 또, 사용자가 무선 리모콘을 사용하여 음량 조절 및 감도 조절을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다.

이미 지난해 5월 세계이비인후과학술대회(IFOS2013)에서 처음 소개되며 큰 관심을 모은 바 있다.

메델코리아 관계자는 "론도는 기존 메델 사의 모든 인공와우 임플란트 시스템과 호환이 가능하며, 인공와우 수술을 받은 기존 사용자도 어음처리기 업그레이드를 통해 호환이 가능하다. 색상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크림색, 밝은 회색, 진한 갈색, 진한 회색 총 4가지의 색상별 제품이 출시됐다"고 밝혔다.

한편, 메델코리아는 국내의 기존 인공와우 사용자들의 위해 어음처리기 무상교체 및 할인 판매를 다음 달 말까지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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