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졸중 심장마비 ‘아스피린’ 효과 대규모 임상
ARRIVE 연구, 5개국 40개 연구센터서 12,000명 대상
이권구 기자 kwon9@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08-02-22 10:42   

 지금까지 아스피린의 효과를 측정하기 위해 실시된 임상 연구들 중 가장 큰 규모에 속하는 ARRIVE 설계와 연구 방법이 뉴올리언스에서 열린 국제 뇌졸중 학술대회에서 발표됐다.

현재 진행중인 ARRIVE(Aspirin to Reduce Risk of Initial Vascular Events) 연구의 구체적인 내용은 이 연구의 집행위원회 회원이자 초록의 주요 저자 인 미국 알라바마 공중보건 대학 생물통계학장 조지 하워드 박사가 발표했다. 

ARRIVE는 무작위, 이중맹검, 위약대조 연구로 중등도 위험군에 대한 100mg 저용량 아스피린 장용제의 1일1회 요법 뇌졸중과 심장마비 예방 효과를 관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중등도 위험은 10년 이내 심혈관 질환 발병 위험 20-30%, 10년 이내 관상동맥질환 발병 위험10-20%으로 정의된다.

하워드 박사는 "지금까지 많은 연구들이 심혈관 질환과 뇌혈관 질환 예방에 대한 아스피린의 안전성과 효과를 입증하였지만 중등도군만을 대상으로 하는 연구는 유례가 없었다.“며 ” ARRIVE 연구는 1년에 약 2%의 심혈관질환 발생위험을 가진 중등도 환자들만을 집중적으로 연구하며 이 연구의결과는 중등도 위험군에 대한 아스피린의 효과를 더 잘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라고 밝혔다.

한편 ARRIVE 연구는 미국을 비롯한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영국 5개 나라의 약 400개 연구 센터에서 약 12,000명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으로,  연구의 1차 평가변수는 심혈관질환으로 인한 사망, 심근경색, 그리고 뇌졸중을 조합한 결과다.

바이엘에 따르면 ARRIVE연구는 1,488건의 1차 사건 발생시 종료되는 설계로 15%의 효과를 도출하는데 90% 이상의 검증력을 제공한다. 본 연구가충분한 질환 발생수치에 도달할 때까지는 약 5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또 2009년 여름까지 환자 등록 마감, 2012년 연구를 종료하고  2013년에 결과가 나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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