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상 무분별한 약품정보 "약사가 바로잡는다"
강남구약, 의약품 바로알리기 상담센터 개소
감성균 기자 kam516@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07-09-19 12:07   수정 2007.09.19 15:04

온라인상에서 제대로 검증되지 않은 채 무분별하게 확대되고 있는 의약품정보를 바로잡기 위해 단위 약사회가 팔을 걷어붙였다.

강남구약사회(회장 고원규)는 19일 약사회관에서 "의약품 바로알리기 상담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이번 상담센터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약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해 잘못된 지식으로 인한 약물의 오남용과 약화사고를 예방하고 정확한 사용을 알려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약사회는 하루 12시간(오전 9시-오후 9시)동안 운영되는 전용라인(080-333-6464)을 개설했다.

이 전용라인은 주민들이 약에 대한 문의를 전화로 해 올 경우 전문 담당약사의 상담을 직접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이다.

약사회는 우선 김성철부회장과 정정숙 약학위원장을 제 1차 상담약사로 선정했다.

즉, 주민이 080라인을 통해 전화문의를 하면 상담센터에서 각 담당약사에게 직접 연결하게 되고, 약사는 상담 후 상담내용을 기록한 후 강남구 홈페이지를 통해 다시 상담정보를 등록해 공유하는 방식이다.

이와 함께 약사회는 대주민홍보를 위해 강남구약은 물론, 서울시약, 대약, 강남구청, 보건소, 약국, 전문지 등을 통해 적극 알려나갈 방침이다.

또 강남구보건소와 상호 협조를 통해 홍보물을 제작, 각 약국에 비치하고 주민들의 편의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향후 상담내용은 약사회 홈페이지를 통해 회원들간에 정보 공유화를 확대 추진하며, 특히 내년부터는 휴일 당번약국 안내와 약국이용불편 민원 접수 서비스도 함께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남구약 고원규회장은 "각종 온라인 포털등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나 사실상 믿을만한 의약품정보를 제공하는 곳은 없는 실정"이라며 "전국에서 최초로 시도되는 이번 상담센터를 통해 국민건강은 물론 약사직능향상에도 일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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