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약국 되세요"
경기도약, 세미나 성료…과학적마케팅 절실
감성균 기자 kam516@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07-06-15 10:14   수정 2007.06.15 13:15

"고객중심의 약국경영을 통해 부자약국을 만들자"

경기도약사회(회장 박기배)는 14일 '부자약국을 만들기 위한 경기약사세미나'를 개최하고 약국의 나아갈 방향을 전망했다.

이 날 강의는 실제 약국에 적용 가능한 마케팅 방안은 물론 일본 약국의 사례 및 제도적 변화를 통한 경영활성화 방안 등이 논의됐다.

정동명 비즈엠디대표는 '일본의 약국마케팅과 실례'를 통해 △일본 약제사회가 추진하고 있는 환자중심의 약사정책 △각종 환자서비스 전략 △제약사나 도매상이 약국을 위해 지원하는 환자서비스산업 등을 강조했다.

특히 일본 약국의 경우 일반약 슈퍼판매에 대응하기 위해 명찰패용철저, 당번약국 근무 및 야간· 공휴일 근무, 적극적인 복약지도를 수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아이디어를 통한 고령환자 서비스, 시각장애인·외국인 대응책 등 다양한 환자서비스를 소개했다.

이어 박일혁약사는 '조제중심약국 마케팅방안'을 통해 △방문고객의 등급별 구분(객단가별, 순응도, 방문횟수별) △계절 및 기념일별 제품배치 △제품의 효용·가치·기여도평가 △포스시스템 도입을 통한 마케팅을 강조했다.

또 체계적으로 고객의 모든 자료를 기록해 복약지도 및 상담에 활용할 것을 당부했다.

김현익약사는 '경영 다각화약국 마케팅' 강의에서 △라벨프린터를 사용한 고객만족도 향상 △문자메세지발송을 통한 고객마케팅 △일반약 POS를 사용한 데이터경영마케팅과 실제사례를 소개했다.

박종화 온누리약국체인 대표는 "기업경영자로서의 경영마인드를 바탕으로 건강함(health) 아름다움(beauty) 청결(clean)을 지향하는 웰빙지향의 약국경영을 강조했다.

김대원 약사는 '약국마케팅의 제도적 접근'을 통해 "약국에 대한 포괄적인 마케팅 금지 및 과잉규제가 경영활성화를 저해하고 있다"며 "일부 관련 약사법 조항의 개정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이번 세미나에서는 '소비자약국이용실태 설문조사' 결과가 발표됐는데, 이번 조사결과 정률제 전환시 약국에서 일반약 구입으로 치료패턴을 바꾸겠다는 비율이 약 41%에 달했다.

경기도약 조양연정책이사는 "정률제전환에 따른 보험제도변화에 병의원, 약국, 제약사가 어떻게 대응하느냐에 따라 일반약 중심 경질환 시장의 활성화 정도가 결정될 것"이라며 "적극적인 일반약 마케팅 전략 수립 시행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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