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 약국가가 건기식 부작용 차단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을 진행한다.
서울종로구약사회(회장 임준석)는 14일 보령제약에서 한국소비자연맹(회장 정광모)과 건강기능식품 부작용 모니터링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관내 약국에 이를 홍보하기 위한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종로구 내 45개 약국은 소비자들로부터 접수된 건강기능식품 부작용 사례를 취합해 한국소비자연맹에 전달, 소비자 건강확보 및 약사위상 강화에 나선다.
특히 `건강기능식품으로 인한 부작용, 신고해주십시오'라는 문구와 소비자연맹 부작용보고 사이트(www.hfcc.or.kr) 등이 기재된 현판을 일제히 배포할 예정이다.
임준석 회장은 "약사회는 항상 국민을 위한다는 모토로 일관성 있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사업을 계기로 약사의 입장에서 국민들에게 미칠 수 있는 폐단을 피부로 느끼고 사회의 나침반으로서 큰 역할을 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원희목 대약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기능식품은 의약품과 식품의 중간 형태로 철저한 품질관리가 절실한데도 비전문가들의 통신·방문판매와 무분별한 광고 문제가 노정되고 있다"며 "건강을 담보로 한 물품 오남용을 사회문제화하고 약사의 공공적 책임을 다하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