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국가의 골치덩어리인 향신성의약품 반품에 대해 생산업체 대부분이 도매상을 통해 반품을 수용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서울시약이 향정약을 생산하는 업체에 대해 재고약 반품에 대해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한 결과 해당 제약사에서 반품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서울시약은 각 약국에 공문을 보내 향정약 반품에 협조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업체의 명단을 공개하고 반품 과정을 제시했다.
서울시약사회에 향정약 반품에 대한 수용입장을 밝힌 제약사는 총 46개이다.
이중 도매상을 통해 반품을 수용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제약사는 26곳, 회사에서 직접 접수 처리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곳은 7곳, 약사회 분회를 통해 반품을 수용하겠다는 곳이 7곳, 기타가 5곳이었다.
도매상을 통해 반품을 수용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업체는 건일제약(세신·영등포·백강약품 ), 대웅제약(백광·명성·한우·송암·한신약품), 대원제약, 명인제약, 바이넥스, 부광약품, 사노피신데라보, 신일제약(명성·백광·두배·한진·한우), 영일약품, 일동제약(성북·세신·명성·백광·영등포·성일·송암·정수·원진·신영·상승·경립실업·한신·한우·보덕·신덕·송이), 일양약품(송암·명성·백광·정수) 등이다.
또 종근당, 참제약, 하나제약, 한국얀센(영등포·백광·명성·지오영·신덕·정도·송암), 한국파마(개성·지오영·남양·석원·신성), 한독·아벤티스(38개 도매상), 한림제약(20개 도매상), 한일약품, 한화제약(성일·명성·영등포·송암·한우·보덕·석원·신성·정도·정수), 화이자, 환인제약(백제·송암·한우·정수·명성), SK제약(백제·명성·송암·성북·정수), 삼진제약, 메디카코리아 등도 도매상을 통해 반품을 수용하겠는 입장을 밝혔다.
제약사에서 직접 반품을 수용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곳은 광동제약, 극동제약, 뉴젠팜, 제일약품, 제일제당, 한국유나이티드 등이었다.
약사회 분회를 통해 반품을 수용하겠다는 입당을 밝힌 곳은 동아제약, 동화약품, 베링거인겔하임, 에이치팜, 중외제약, 청계약품, 초당약품 등이었다.
기타의 방법을 향정약 반품을 받겠다는 의사를 표명한 곳은 고려제약, 대우약품, 대한약품공업, 삼성제약, 일성신약 등이었다.
이처럼 향정신약을 생산하는 업체들이 도매상·약사회분회·직접 등의 방법을 통해 반품을 수용하겠는 입장을 밝힘에 따라 약국가의 향정약 재고 처리의 문제는 어느 정도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