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응급의학회 최성혁 이사장(사진 왼쪽)과 서영대(파주) 임상병리학과 이지웅 학과장이 업무협약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서영대학교서영대학교(총장 김정수)는 대한응급의학회(이사장 최성혁)와 13일 서울 중구 응급의학회 학회 사무국 회의실에서 응급의료분야 보건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 체결식에는 대한응급의학회 최성혁 이사장, 박성준 총무이사, 이순홍 사무총장, 서영대(파주) 이지웅 임상병리학과장, 이민우 임상병리학과 발전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향후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인적, 지식, 정보 등 상호 교류 △우수 응급의료 보건인력 양성 위한 프로그램 개발 △교수 현장 연수 및 학생 현장실습 지원 △기술 진흥 발전과 우호증진 △실무 위주 교육과정 및 학습교재 공동개발 등에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대한응급의학회 최성혁 이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응급의료체계에서 정확하고 신속한 검사 수행을 위한 전문인력 연수교육체계 마련과 업무분야 표준화 개선, 응급의료 인력 전문성 강화를 위한 교육체계 등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서영대(파주) 이지웅 임상병리학과장은 “향후 응급환자의 신속 정확한 검사로 국민 보건의료 향상에 이바지하는 것은 물론 권역별 응급센터에서 임상병리사가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미래 임상병리사 교육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임상병리학과 이민우 발전위원장(대한응급의학회 대외정책자문위원)은 “응급의학회와 함께 4차산업혁명을 준비하는 보건의료기술분야 인재 양성 및 산학협력 공동 응급의료 연구개발을 통해 보건의료발전 역량강화를 도모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이번 협약은 대한응급의학회와 대학간 최초의 업무협약으로, 그 의미가 크다는 게 학회 설명이다. 앞으로 학회는 서영대(파주) 임상병리학과와 응급의료 신속검사 관련 특성화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