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학교·지역보건교육학회(회장 남영희·남서울대 교수)는 최근 고려 사이버대학교 화정관 대강당에서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올해로 25주년을 맞이한 학회는 프로그램 주제를 ‘학교지역·보건교육학회의 과거, 현재, 미래’를 정했다.
학술대회는 손민성 학술이사(고려사이버대 교수)가 사회를, 남서울대 이윤현 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연구윤리교육 인간대상 연구의 역사와 윤리규정 (경희대병원 이선주 교수) △AI기술 활용사례를 통한 보건교육 발전 (국립암센터 김명성 교수) △체계적 문헌고찰 방법론을 통한 지역사회보건 연구에 적용 가능성(삼육대 손슬기 교수) △구강보건과 관련한 현장사례 및 발전 방향(강원대 김한나 교수) 발표가 이어졌다.
‘학교지역·보건교육학회의 과거, 현재, 미래’ 지정토론에는 김예순 연구사(국립재활원), 장사랑 교수(삼육대학교), 박희정 교수(강원대학교) 등이 참가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남영희 학회장은 “이번 학회는 1999년 창립해 쉼 없이 달려온 지난 25년을 되돌아 보고 다가올 25년을 준비하는 새로운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국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보건교육의 주도적 소임을 수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