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약사회(회장 조상일) 약물안전사용교육단(단장 유상현)은 지난달 9일 약물안전사용교육단 이사회를 개최해 1년간 진행된 약물안전사용교육을 보고하고, 평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이사회에는 조상일 회장, 유상현 단장, 안광열, 최선경, 전영빈, 윤종배, 최은경 이사, 나지희 사무국장이 참석했다.
유상현 단장은 이날 교육 진행 결과에 대해 △영유아 1,423명 △청소년 16,962명 △어르신 967명 △장애인(지적, 시각, 청각) 230명 △아동센터 37명 △미혼모센터 25명 △이주민센터 13명 등을 대상으로 총 377회의 교육을 통해 19,657여 명이 교육을 받았다고 보고했다.
유 단장은 “바쁜 가운데서도 사명감을 가지고 강의에 참석해 주신 지부, 분회 약 40여명의 강사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하며 “작년과 비교해보면 식약처 교육과 인천시 교육청 교육이 잘 진행됐고, 분회 보건소 사업 협력 교육도 점점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강의 수요가 증가하는 만큼 강사 인원도 많이 필요한 실정”이라며 “각 사업에 맞는 교재도 추가적으로 개발돼야 한다. 인천시약사회 약물안전사용교육단은 더 노력하고 연구해 약권신장을 위해 더욱 더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조상일 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강사 여러분 덕분에 약사의 전문성이 사회에 전파되고 있다"며 “약사가 인천지역 시민들의 건강 지킴이로 자리매김할 수 있게 돼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1년 동안 활동한 강사에게 감사의 뜻으로 작은 선물을 모바일로 보내기로 결정했고, 내년 인천 약물안전사용교육단 회비는 납부 받지 않는 것으로 의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