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영남대 약학대학 총동창회장배 골프대회 '성료'
2회 졸업 허근 명예교수의 구순 축하잔치로 더욱 뜻깊은 자리 가져
전하연 기자 hayeon@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3-11-14 11:43   
대구 군위 이지스카이 컨트리클럽에서 12일 열린 대회에 참석한 영남대 약대 2기~47기 동문들의 단체사진. ©위드팜

영남대학교 약학대학 총동창회(회장 이한길)는 지난 12일 대구 군위 이지스카이 컨트리클럽에서 ‘제6회 영남대학교 약학대학 총동창회장배 골프대회’를 성료했다.

동문들 간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고, 모교 발전을 위한 단합의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2회 졸업생인 허근 명예교수, 이한길 총동창회장(23회)을 비롯해 47회(2001학번)까지 수도권 및 각 지역 각계 각층에서 활동하는 동문 및 모교 교수 등 총 88명이 참석했다. 동창회 관계자는 “6회째를 맞은 이번 총동창회장배 골프대회에는 전년도보다 더 많은 동창들이 참석해 각자의 기량을 마음껏 뽐내며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고 전했다.

경기를 마치고 클럽하우스에서 이뤄진 소통과 화합의 장은 1부, 2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 행사는 허만돈 김선업 동문(27회)과 우종곤 동문(28회)의 섹소폰 연주의 시작했고, 전(前) 식약청장이자 30여년 간 영남대 약대 교수로 봉직해 온 허근 명예교수의 구순을 축하하는 특별한 자리고 이어졌다. 축하케익 컷팅과 감사선물 증정으로 이루어진 구순잔치는 참석한 모든 동문들의 뜨거운 박수와 함께 끈끈한 선후배의 정을 느끼는 감동적인 자리가 됐다는 후문이다.
허근 명예교수는 깜짝 이벤트를 열어준 총동창회 및 후배들에게 "행복한 자리를 마련해준 후배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고, 앞으로도 우리 모교의 발전을 진심으로 바란다"며 고마운 마음을 표했다.

허근 명예교수의 구순 축하케잌 컷팅 모습. ©위드팜

2부엔 시상식이 이어졌다. 이한길 회장은 “오늘은 2기 대선배님부터 47기 후배님까지 참가하였고, 서울, 부산 등 각 지역 동문회에서도 참석했으며 특히 허근 선배님의 구순잔치가 함께 진행돼 더욱 의미가 깊었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 동창회와 모교 발전에 더욱 큰 관심을 이어나가 주시길 바란다”며 대회사를 전했다.

김종오 학장은 축사를 통해 “동문님들의 후원 및 장학회 기금, 학교 발전기금 기탁, 21기 박정관 위드팜 부회장님의 재학생 장학금 지급에 감사인사를 드리며, 그 외에도 여러 방면에서 약대 발전을 위해서 헌신적으로 노력하시는 모든 부문에 대해서도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 동창회가 더욱 발전하시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이날 대회는 22개팀이 신페리오 방식으로 경기를 치루었다. 한 관계자는 “이날 골프대회는 동문들의 뜨거운 관심과 성원으로 전해진 다양한 협찬이 더해져 더욱 재미있고풍성하게 치러질 수 있었다”고 전했다.

 

[수상자]

△우승(신페리오) 김준용(24회) △준우승(신페리오) 조동현(41회) △3위(신페리오) 문도천(23회)
△메달리스트(남) 박정관(21회)  △메달리스트(여) 윤설민(33회)
△롱기스트= 오성수(40회) △니어리스트= 김진섭(23회)
△다보기상= 신종태(18회) △다파상= 조동현(41회)  △다버디상= 정명일(40회)
△행운상= 한주철(23회), 조용일(24회), 홍진만(33회), 하종섭(37회), 김수균(37회), 김대우(46회), 양찬우(47회), 윤종윤
△최다참가기수상 1등 27회
△최다참가기수상 2등 23회
△최연소(막내) 참가기수상 47회  

전체댓글 0개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