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태석 자문위원, 소치미술대전 문인화 '대상'‧문체부 '장관상'
첫 전시회 12월 4~9일 부산시청 2층 전시실 제3전시관 예정
전하연 기자 hayeon@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3-10-23 15:50   
옥태석 자문위원. ©부산시약사회


옥태석 자문위원이 제18회 대한민국소치미술대전 문인화 부문 대상 및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상식은 지난 21일 오후 2시 진도 소전미술관에서 개최됐다.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진도군이 주최, 한국미술협회 진도지부가 주관하는 대한민국소치미술대전은 우수 신인작가를 등용하는 전국 단위 미술대전이다. 

작품 ‘맑은 달빛 깃든 청매’로 수상의 영예를 안은 옥태석 자문위원은 “사물의 본질에 집중하는 문인화는 수백장을 그려야 비로소 하나의 작품이 탄생한다. 그러다 보니 더욱 그 시간에 매진하게 되는데 그런 노력이 좋은 성과로 이어져 기쁘고 영광스러울 따름”이라고 전했다.

수상작 전시는 오는 11월 16일까지 이뤄진다.

옥 자문위원은 앞서 지난 7월에도 국제문화예술명인명장회가 주최하는 제2회 국제명인명장전에서 기량과 명성이 뛰어나고 타의 모범이 되는 작가로 인정받아 문인화 명인에 선정된 바 있다.

한편, 옥태석 자문위원의 작품을 부산에서도 볼 수 있는 기회가 열린다. 옥 자문위원은 첫 전시회를 오는 12월 4일부터 9일까지 부산시청 2층 전시실 제3전시관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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